치솟는 물가 속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직장 노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금융 플랫폼 렌딩트리가 최근 발표한 부업 관련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부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은 “부업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부업 유형으로는 음식 배달·그로서리 대행(15%), 온라인 프리랜싱(15%), 파트타임 근무(14%) 외에도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활동, 반려동물 돌보기, 튜터링 등 다양한 사례가 나타났다. 특히 부업을 하는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1,215달러(약 170만 원), 중간값은 400달러(약 56만 원)에 달했다. 응답자의 61%는 “부업 수입이 없었다면 현재의 삶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부업이 단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주)유클이 개발한 부업 전문 플랫폼 ‘사이클해커스’는 론칭 1년 만에 빠른 성장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사이클해커스는 유튜브·블로그·AI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수익 모델을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형 학습으로 제공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이 직접 수익을 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사이클해커스는 “환불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순히 강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수강생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교육 플랫폼 선택에서 환불 정책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며, “사이클해커스는 ‘환불 안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명하고 신속한 환불 절차로 수강생 신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윤세현 (주)유클 대표는 “물가 상승과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이제 부업은 누구에게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사이클해커스는 누구나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실천 가능한 성공 경험을 만들어주는 구조로, 수강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조사에서도 드러났듯, 많은 이들이 주당 10시간 이상을 부업에 투자하면서도 77%가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이는 단순한 생계 보조를 넘어 자기계발과 성취감을 제공하는 ‘성장형 부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이클해커스는 바로 이 수요에 부합하는 플랫폼으로, 향후 국내 부업 시장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기자사이클해커스 선두주자 부업 수입 부업 전문 부업 유형
2025.10.28. 18:00
치솟는 물가 속에서 일반적인 직장 노동(오전 9시~오후 5시)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금융 플랫폼 렌딩트리가 최근 발표한 부업 관련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의 38%가 부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부업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성, 젊은 층,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 그리고 고소득자일수록 부업을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렌딩트리는 “현재 가정의 재정 현실은 빠듯하고, 본업만으로는 꿈을 이루기 힘든 시대”라며 “부업은 생계를 유지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흔한 부업 유형으로는 음식 배달 또는 그로서리 대행(15%)과 온라인 프리랜싱(15%)이 꼽혔고, 파트타임 및 시즌별 업무(14%), 청소 서비스(13%), 수공예 및 제품 판매(13%), 중고 거래(12%)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활동, 베이비시팅, 반려동물 돌보기, 데이 트레이딩, 튜터링도 일부 부업 사례로 나타났다. 부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월수입은 평균 1215달러, 중간값은 400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월평균 1580달러, 여성의 경우 월 749달러로 두 배 이상 차이 났다. 부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비 부담이 가장 컸다. 응답자의 33%는 생활비, 29%는 청구서 납부, 28%는 여가 및 소비 활동을 위한 여유자금 확보, 24%는 부채 상환을 위해 부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49%가 “경제 상황”이라고 응답했고, 42%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답했다. 팬데믹(21%), 금리 상승(20%), 주식시장 침체(14%) 등 다른 요인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업 활동에 사용하는 시간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의 45%는 주당 10시간 이상 부업에 시간을 쓰고 있으며, 9%는 20시간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5시간 이하로만 일한다는 응답자는 19%에 불과했다. 이처럼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7%는 되레 “부업이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답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 중 82%가 이에 동의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47%)는 매우 동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업을 하는 이들 중 61%는 “부업 수입이 없었다면 현재의 삶을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용자 간 부업 매칭 플랫폼인 인스타워크의 키라 카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많은 이들에게 부업은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을 견디게 해주고, 비상금 사용 없이도 여름 휴가 같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재정적 숨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물가 부업 부업 유형 일부 부업 부업 관련 박낙희 투잡 세컨잡 본업 인플레
2025.09.28.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