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빈집털이 절도단 주의보…벨에어 지역 초저녁 발생
LA의 부촌인 벨에어 지역에서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발생, 외출이 잦은 연말 시즌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사건은 초저녁 짧은 시간에 범행이 이뤄져 전문 털이범들의 소행으로 보인다. 7일 KTL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오후 7시께 발생했으며, 절도단의 범행 시간은 약 7분에 불과했다. 수사 결과 당시 주택 소유주 가족은 당시 외출 중이었으며, 절도단은 이들이 집에 도착하기 약 15분 전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가족은 귀가 직후 방 외부로 연결된 문이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주택 내·외부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 4명으로 일부가 집 뒤편으로 침입한 뒤 현관물을 열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절도단은 금고와 귀중품을 세탁 바구니 등에 담아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LA경찰국(LAPD)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나섰다. 강한길 기자벨에어 부촌 부촌 벨에어 침입 강도 주택 소유주
2025.12.0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