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귀넷카운티 상공회의소는 신임 부회장으로 한인 폴 오(사진) 공공정책과 담당관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대외정책 관련 활동을 총괄한다. 귀넷 상의는 오 부회장에 대해 “수년간 워싱턴DC에서 선출직 의원과 지역 공무원간 경제 전략을 조정하고,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해온 인물”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조지아텍 졸업 후 연방하원에서 친한파 롭 우달(공화·조지아)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6년간 일했다. 이후 2020년부터 귀넷 상의의 커뮤니티 업무 담당관으로 근무했다. 1947년 설립된 귀넷 상의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 2500개 기업 소속 12만 3000명을 회원으로 거느리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 서울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한국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상공회의소 부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신임 부회장 한국기업 진출
2024.12.20. 15:07
캘캘리포니아주 판사들의 연합체인 가주판사협회(CJA) 부회장직에 한인 2세 판사가 선출됐다. CJA는 7일 한인 2세인 토니 조(사진)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 판사를 협회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CJA는 지난 3일 열린 행정위원회에서 조 판사를 부회장으로, 샌버나디노카운티 수피리어법원의 킴벌리 아팔루 판사를 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판사 외에 솔라노카운티 법원의 제프리 카프먼 판사와 리버사이드카운티 법원 소속 제니퍼 제럴드 판사도 각각 부회장과 총무 겸 재무관으로 발탁됐다. 신임 회장단은 올가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CJA 연례 회의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맡게 된다. 조 판사는 LA카운티 검사 출신으로, 2018년 11월 6일 치러진 선거에 출마해 판사로 당선됐다. 조 판사의 아내 에스더 김도 가주검찰청 출신의 판사다. 김 판사는 2019년 10월 25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판사로 임명하면서 한인 사회의 첫 부부 판사가 됐다. 또 조 판사의 아버지는 세리토스 시장을 역임한 조재길 전 시장이다. 한편 CJA는 가주 사법부의 이익을 대표하는 비영리 협회로, 상급법원과 항소법원 판사, 주변호사협회 소속 판사 및 은퇴 판사들이 모두 회원으로 포함된다. 12개 지역구와 항소 법원, 은퇴 판사 등에서 대표를 선출한 25명의 행정위원회가 운영한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부회장 한인 판사 부회장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 판사 항소법원 판사
2024.05.07. 21:40
이미경 CJ 부회장이 USC 졸업식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16일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미경 CJ 부회장은 다음달 10일 슈라인 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열리는 USC 영화예술대학 졸업식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엘리자베스 M. 데일리 USC 영화예술대학 학장은 “이미경(미키 리) 부회장은 협업 글로벌 영화 제작의 진정한 선구자이자 홍보대사”라며 “그의 통찰력과 전문 지식을 졸업생들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USC 졸업식 연사로 활약한 유명 영화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래저,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론 하워드, 영화감독 매트 리브스, 라이언 쿠글러, 존 M. 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등의 책임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연예 매거진 ‘베니티 페어’가 할리우드의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를 이끄는 인물들을 선정하는 특별판 ‘2024 할리우드 이슈(2024 Hollywood Issue)’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대중문화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뽑은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아시아인 중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이미경 부회장 영화예술대학 졸업식 부회장 내달 졸업식 연사
2024.04.17. 20:52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사진)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28일 별세했다. 버크셔는 이날 성명을 내고 “멍거 부회장의 가족으로부터 그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의 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는 소식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워런 버핏 버크셔 회장은 성명에서 “멍거의 영감과 지혜, 참여가 없었더라면 버크셔는 지금과 같은 지위를 결코 쌓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멍거 부회장은 버핏 회장의 유명세에 가려지긴 했지만, 오랜 기간 실천해온 가치투자 철학으로 투자자들의 존경을 받아온 인물이다. ‘오마하의 현인’으로도 알려진 버핏 회장과 고향이 같은 그는 1924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태어났다. 버핏 회장보다 7살 많은 그는 어릴 적 버핏 회장의 조부가 운영하던 가게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이 될 때까지는 서로를 알지 못했다고 한다. 멍거 부회장은 1959년부터 버핏 회장과 알게 됐고, 1978년 버핏이 방직공장을 인수해 세운 투자회사 버크셔에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멍거 부회장은 버크셔 합류 전부터 성공적인 투자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62년 자체 투자 파트너십을 설립했고, 1975년까지 연평균 수익률 19.8%를 올리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CNBC 방송은 올해 초 기준 멍거 부회장의 재산이 2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매년 열리는 버크셔의 연례 주주총회에 버핏 회장과 나란히 연단에 앉아 투자자들에게 버크셔의 투자 방식과 자신의 투자 철학을 알려왔다. 그는 지난 2014년 독일 경제지 인터뷰에서 가장 큰 투자 기회가 있는 곳에 관한 질문에 “아시아, 우선으로 한국과 중국”이라면서 “두 국가는 나에게 새로운 독일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버크셔 부회장 버크셔 부회장 투자회사 버크셔 버크셔 합류
2023.11.28. 22:45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지난 24~27일 한국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LA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LA) 이사장, 감사 선출 외 이사 5명이 주요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LA옥타에 따르면 제22대 회장, 이사장, 감사 임원선거에서 옥타LA 이영중 상임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감사에 이강원 상임이사 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옥타 LA의 월드옥타 통상 담당 임정숙 부회장은 국회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임 부회장은 한상간 비즈니스로 모국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는 트레이드 쇼를 총괄하면서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 김 케빈(OKTA회장 표창), 김창주(국회 포럼 회장 표창), 안미선(KOTRA 사장 표창), 곽용은(aT 사장 표창) 등이 수상했다. 이번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총 1500여명이 참가했다. 옥타 LA에서는 에드워드 손 회장, 이교식 이사장 등 회장단 및 회원 99여명이 참석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국회의장상 부회장 부회장 국회의장상 회장 이사장 이사장 감사
2023.10.29. 21:31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49회기 부회장에 박태규 목사(뉴욕새힘장로교회 담임·사진)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뉴욕교협 부회장직은 앞서 이기응 목사가 사퇴하면서 약 4개월 간 공석이었다. 뉴욕교협은 18일 오전 리틀넥에 위치한 교협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보선을 실시, 박 목사를 49회기 부회장으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전임 이 목사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0월 27일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된 이 목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사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뉴욕교협 헌법에 따라 임원회가 부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김은별 기자부회장 박태규 박태규 목사 49회기 부회장
2023.04.19. 20:16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이하 뉴욕교협)가 제49회기 회장·부회장을 결정하기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회장은 선출하지 못하고 차기 부회장만 결정했다. 27일 뉴욕교협은 하크네시야교회(담임목사 전광성)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9회기 회장과 부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제49회기 회장에는 이준성 목사(현 뉴욕교협 부회장)가 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했으나, 한 표 차로 과반 찬성표를 얻지 못해 선출되지 못했다. 개표 결과 총 173표 중 찬성 86, 반대 72, 무효 15표로 과반(86.5표) 획득에 실패했다. 교협 선거법에 따르면 회장 선출은 1회 투표로 절반을 넘는 표를 얻어야 한다. 때문에 이날 제49회기 회장은 결정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교협은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교협 선거법에 따르면 정기총회가 치러진 이후 3개월 이내에 임시총회를 열고, 재표결을 할 수 있다. 회장 입후보 과정도 다시 거쳐야 한다. 회장 후보에는 누구든지 출마할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뉴욕교협은 차기 부회장 선출은 완료했다. 당초 차기 부회장 후보에는 이기응 목사와 이창종 목사가 출마했는데 이기응 목사는 86표, 이창종 목사는 65표를 받았다. 역시 회장 투표와 마찬가지로 과반(86.5표)을 얻지 못해 부회장 선출도 무산될 위기였다. 하지만 이창종 목사가 후보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총회에서 논의를 통해 재투표 없이 이기응 목사를 부회장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손질되지 않은 교협 선거법을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초기에는 회원 수가 적어 임원직을 돌아가면서 맡았던 반면, 최근에는 매년 투표 때마다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개표 과정에서 참석자 인원수와 표 수가 잘 맞지 않는 사태도 발생했다. 김은별 기자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교협 교회 교협 정기총회 회장 부회장
2022.10.27. 21:25
연세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YGCEO 회장 박철민)이 지난 18일 LA의 JJ그랜드호텔에서 4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2023년 부회장 선거에는 케빈 박 연우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신임 장준 회장과 케빈 박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시작된다. YGCEO는 오는 12월 8일 로스코요테 골프장에서 총회 및 연말 송년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장준 부회장, 박철민 회장, 케빈 박 차기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YGCEO 제공]부회장 신임 신임 부회장 장준 부회장 차기 부회장
2022.10.19. 18:16
이미경(사진) CJ그룹 부회장이 국제 에미상 공로상(필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일 국제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이 부회장을 제50회 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에미상은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국제 TV 프로그램 시상식으로 캐나다 밴프 TV페스티벌, 모나코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이 부회장은 한류의 글로벌 확산과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부회장은 CJ가 1995년 미국 영화 제작사 드림웍스에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산업화와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IATAS는 평가했다. 브루스 파이스너 IATAS 회장은 "이 부회장은 25년 이상 한류를 이끌어 온 선봉장으로서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는 리더"라며 "K-콘텐츠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 등을 통해 이 부회장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헌신을 확인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2019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올해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 '브로커'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2020년부터는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미국 대표 연예 매체들에서 '전 세계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 500인'(Variety 500) '올해의 국제 미디어 여성'(International Media Woman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11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이미경 부회장 cj그룹 부회장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국제 에미상
2022.10.17. 18:3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김춘식 상임부회장의 부친 김영안씨가 충남 아산에서 26일 별세했다. 104세. 장례식장은 아산시 온양장례식장이고 발인은 29일(한국시각)이다. 고암건설 대표인 김 상임부회장은 전 LA 상공회의소 회장, 전 LA 북부한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조화와 조의금은 사절한다고 밝혔다. ▶연락처:(213)272-7453 김춘식부고 김춘식 부회장 김춘식 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충남 아산
2022.09.26. 18:57
김형수 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했다. 82세. 고인은 중앙고,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아이템플 화신학원 원장, 고려대 교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례식은 26일(토) 오후 4시 에버그린 묘지 아이비 채플(204 N Evergreen Ave. LA CA 90033)에서 진행된다. ▶문의:(323)464-8168부음 김형수 부회장 대한야구협회 부회장 중앙고 고려대 고려대 교우회
2022.03.23. 19:32
이준성 부회장 이준성 부회장
2022.03.17. 18:03
크리스티나 부회장 디렉터 당선
2021.11.0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