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이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일찍 찾아오는 ‘북극 한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시카고 일원의 기온과 기상 패턴에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한파 가능성은 두 가지 요인이 결합된 결과다. 우선 북서부 지역 상공에서 발생하는 제트 기류의 ‘능선(ridging)’ 현상이 찬 공기를 중부•대평원 지역으로 밀어내기 쉽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이례적인 11월 ‘성층권 돌발 온난화(SSW)’ 현상까지 겹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SW는 성층권 상공이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극 소용돌이(폴라 보텍스)가 약해지고 그 틈으로 북극 한기가 중위도 지역까지 남하하는 현상이다.〉>> 다만 11월은 아직 극 소용돌이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시기여서 찬 공기의 이동 경로를 정밀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 ‘북극 한파’는 1~2월보다 북극 자체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시카고 지역 기온은 화씨 20도대로 예보됐다. 또 11월 말까지 큰 눈이 내릴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내주 초까지 최고 50도대 중반, 최저 30도대 후반을 유지하다가 26일 최저 기온이 30도로 떨어지고 추수감사절인 27일은 최고 38도 최저 26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시카고 시카고 추수감사절 북극 한파 시카고 지역
2025.11.24. 13:23
전국에 ‘북극 한파’와 겨울폭풍이 위세를 떨치면서 곳곳에서 날씨와 관련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최소 33명이 숨졌다. 특히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는 평년에 볼 수 없는 북극 한파가 강타하면서 특히 피해가 컸다. 이 지역의 학교와 공공시설 상당수가 문을 닫았고, 버스 운행이 축소됐다. 당국은 곳곳에 난방시설을 가동하는 한파 대피소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 16일 한 청소원이 뉴욕 맨하튼에 쌓인 눈을 치우는 모습. [로이터]살인한파 전국 북극 한파 한파 대피소 공공시설 상당수
2024.01.17. 20:52
전국의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추위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NWS는 전국에서 총 9500만명이 14일 자정 기준으로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몬태나주와 노스.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화씨 영하 69도까지 내려가는 혹독한 강추위가 예상됐다. AP통신은 오리건주에서 추위와 관련해 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버펄로, 나이아가라 국제공항을 드나드는 항공편의 절반 이상이 취소됐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덴버 국제공항, 시애틀-타코마 등 전국의 국제공항에서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지난 13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주의사당 앞 눈 덮힌 도로를 한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 전국 북극 북극 한파 화씨 영하 한파 경보
2024.01.14.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