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초 한인 커뮤니티 재단인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가 기부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13일 KAF에 따르면 총 1억 달러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소액 기부자부터 파운더스 서클 회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체는 펀드를 조성해 비영리 단체 등을 지원하고 한인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F의 1차 목표는 먼저 100명의 회원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다. 파운더스 서클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 기부한 회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53명이 파운더스 서클 회원으로 후원하고 있다. KAF에 따르면 1차 목표액을 기반으로 주류 사회 대기업과 대형 재단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KAF 케빈 강 이사장은 “기부는 단순히 나눔을 넘어 우리 커뮤니티를 위한 유산을 만드는 일”이라며 “투명성과 협력 그리고 공유된 비전을 바탕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미래 세대가 나눔과 자비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KAF 공식 웹사이트(www.KoreanAmericanFoundation.org)를 통해 가능하다. 수표는 ‘Korean American Foundation’으로 작성해 KAF 사무실 주소(3600 Wilshire Blvd., Ste 722, Los Angeles, CA 90010)로 보내면 된다. KAF의 기부 활동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5개 단체에 10만 5000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8개 단체에 10만 달러, 기부자 조언 기금(DAF)으로 60만 달러를 추가해 총 70만 달러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지원 규모가 12개 단체, 총 35만 5000달러로 확대됐다. 올해의 경우 20개 단체에 24만 5000달러, DAF 기금으로 28만 달러를 지원하며 총 52만 5000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본지 11월 25일자 A-3면〉 KAF는 한인 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1세대뿐 아니라 2세, 3세까지 참여를 확대해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된 존 림 림넥서스 대표 변호사는 “KAF의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기금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세대 간 연결을 통해 더 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해 KAF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AF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됐다. 고(故) 홍명기 이사장(M&L 재단) 등의 주도로 시작됐으며, 현재 12명의 이사들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정윤재 기자한인사회 발전기금 기부자 모집 kaf 사무실 kaf 케빈
2024.12.17. 21:44
28년 동안 고향 발전기금을 쾌척한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이 또 거액의 기금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지난 13일(한국시간) 공주시청을 방문, 최원철 시장에게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40여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해 달라며 고향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 총동창회와 장학회에 각각 500만원을 후원했다. 박 이사장이 전달한 고향 발전기금은 5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 12일 공주대에서 박형만(가운데) 이사장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박요한씨 제공] 발전기금 박형만 고향 발전기금 박형만 이사장 발전기금 전달
2024.09.15. 19:55
한인 사업가 부부가 숙명여자대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800만 달러를 지원했다. 21일 숙명여자대학교는 미국 거주 황젬마 동문(가정 59졸)과 황규빈 젤라인(Xeline) 회장 부부(사진)가 지난 10월 발전기금 600만 달러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측은 황 회장 부부가 지난 2월 200만 달러 기부에 이어 추가로 600만 달러 기부에 나선 것이라고 전했다. 황젬마씨는 숙명여대 가정학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를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 황씨는 한인 여성 최초로 샌타클라라 카이저 메디컬센터 등에서 전문 영양사로 일했다. 남편인 황규빈 회장은 1세대 실리콘밸리 성공신화 주역이다. 그는 1975년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PC)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한 벤처기업 ‘텔레비디오’를 창업했다. 이후 8년 뒤 한인 최초로 나스닥에 회사를 상장했다. 성공한 사업가에게 수여하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골든 플레이트, 연방의회가 성공한 이민자에게 수여하는 자유의 여신상, 대한민국 대통령 산업훈장과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 황 회장은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고속전력통신 원천 칩셋 기술 업체인 젤라인과 종합부동산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황젬마·황규빈 부부는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황 재단(Hwang Foundation)’을 통해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발전기금을 멀티플렉스와 기숙사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발전기금 나스닥 황젬마 부부 한인 사업가 나스닥 상장
2023.11.21. 21:02
뉴욕체육회 발전기금 뉴욕체육회 발전기금
2023.06.20. 18:49
미주 한인이 모교인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9일 명지대 인문캠퍼스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한 유재송(행정학과 68학번)씨는 "이 발전기금이 명지대학교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씨는 1974년 도미해 미주 최대 한인청소업체인 HBS를 창업했다. 이후 JDDA 그룹을 설립해 공항 식당경영관리 사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현재 미국 내 주요 국제공항에 1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재미교포 발전기금 동문 발전기금 명지대 재미교포 공항 식당경영관리
2023.06.19. 18:00
골프 발전기금 발전기금 마련
2023.05.22. 18:11
‘연세대 글로벌과정(YGCEO.회장 박철민)’이 연세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15일 LA다운타운 시티클럽에서 열었다. 서승환 한국 연세대 총장과의 만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서 총장, 박희준 연대 대외협력처장. YGCEO연우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YGCEO 측은 3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연대에 전달했다. [YGCEO 제공]발전기금 연대 연대 발전기금 연세대 발전기금 연세대 글로벌과정
2022.09.1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