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주 환경부의 ‘심각한 환경 오염 우려’ 보고서로 인해 전격 중단된 시카고 시의 브라이턴 파크 지역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캠프 공사로 인한 손실이 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5일 공사가 중단되기 전까지 지출한 비용 98만5천달러 가운데 상당액은 일리노이 주 정부가, 일부는 시카고 시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 계약을 맺은 사설 경비업체 가더월드(Gardaworld)측은 이 비용을 전부 떠 안고 추후 일리노이 주의 불법입국자 관련 시설 공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는 불법입국자들의 겨울철 캠프 후보지를 계속 찾고 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가톨릭 시카고 대교구가 소유하고 있는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Sona Kim불법입국자 겨울캠프 불법입국자 겨울캠프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불법입국자 관련
2023.12.14. 14:46
시카고 시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남미 출신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두번째 ‘겨울철 베이스캠프’(Winterized Basecamp)를 승인했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시카고 남부 로즈랜드에 위치한 비어 있는 대형 식료품점과 주차장 부지를 기증 받아 불법입국 망명 신청자들의 ‘겨울철 베이스캠프’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로즈랜드 115가와 할스테드 가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6.5에이커 규모의 주차장과 6만7797스퀘어피트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원래 식료품점 ‘주얼 오스코’(Jewel Osco)가 있었는데 해당 지점을 폐쇄한 주얼의 모기업 앨버슨 코스(Albertsons Cos)가 이를 시카고 시에 기증했다. 로즈랜드가 지역구인 시의원 로니 모슬리는 업체측의 기증을 거부하며 로즈랜드 지역에 불법입국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다. 주민 다수로 이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의회측은 “현재 경찰서와 공항 바닥에서 지내고 있는 망명신청자들을 안전한 시설로 옮기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베이스캠프 설치를 승인했다. 35지구 시의원 칼로스 래미레즈-로사는 “무료로 준다는 땅을 거부하는 것은 멍청한 일”이라며 “해당 부지를 언젠가 다시 재개발하고 세금 명부에 추가하겠지만, 현재로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망명신청자 숙소 문제로 처리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시카고 시는 로즈랜드 지역 외 남서부 브라이튼 파크에도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베이스캠프 설치를 추진 중이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시의회 불법입국자용 겨울철 시의회 불법입국자 불법입국자 베이스캠프
2023.10.3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