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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불안증 치유, 소통의 장 마련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총디렉터 엘렌 안, 이하 KCS)가 우울증과 불안증 치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KCS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8시까지 풀러턴 클리닉(1060 S. Brookhurst Rd)에서 오렌지와 LA 카운티 한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우울증, 불안증을 겪고 있는 이, 가족이나 지인을 돕고 싶은 이,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한인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KCS 측은 효과적인 세미나 진행을 위해 선착순 20명의 등록만 받으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참가 신청할 것을 권유했다.   KCS 측은 세미나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는 방법 ▶활기찬 일상 회복 전략 등에 관한 강좌를 연다. 또 스트레스 관리법, 불안을 완화하는 호흡 및 이완 요법, 우울 감소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긍정적 미래 설계를 돕는다.   김광호 KCS 디렉터는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전문 상담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미 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성인의 주요 우울장애 1년 유병률은 약 8% 수준이다. KCS 측은 지난해 시행된 한인 대상 우울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5.3%가 일정 수준 이상의 우울 증상을 보여 미국인 성인 평균 비율인 20%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며, 한인 커뮤니티 내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디렉터는 “한인 사회에선 사회적 낙인과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적 특성과 정보 부족 등으로 정신건강 치료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정신적 도움을 받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용기 있는 선택이다. 이번 세미나가 한인 사회의 정신 건강 회복에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자에겐 간단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등록 문의는 전화(714-449-112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불안증 우울 우울증 불안증 불안증 치유 정신건강 세미나

2026.03.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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