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단신
VA 페어팩스 ‘불체자 보호지역’ 지정 해제돼 연방법무부가 5일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12개주와 워싱턴DC를 ‘불체자 보호지역’(sanctuary jurisdiction)으로 재지정 고시했다. 지역별로는 메릴랜드 볼티모어 등 4개 카운티, 뉴욕 시티 등 18개 시티도 포함됐다. 하지만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5월29일 리스트에 올랐으나 이번에 삭제됐다. VA 관광업 매출 351억달러, 역대 최고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2024년 버지니아 관광산업 매출액이 351억달러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대비 5.4% 증가한 것이다. 작년 버지니아를 방문해 1박 이상 숙박한 관광객은 4470만명으로 100만명 이상 증가해 펜데믹 이전 수준보다 많았다. 관광산업에서 거둔 세금은 25억달러로, 이로인한 버지니아 주민의 가구당 절세액은 990달러였다. MD 몽고메리 교직원 전과조회 기록 미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교직원 1만2천여명이 최근 범죄 전과 조회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기적으로 범죄전력 조회를 하지 않아 최근 범죄 사실을 확인할 길이 없는 것이다. 또한 4900여명은 아동학대 등의 범죄 전력 조회가 이뤄지지 않았다. 캐나다 산불, 최근 워싱턴 대기오염 원인 최근 캐나다 지역 산불로 인해 워싱턴 지역에 코드 오렌지와 코드 옐로우 대기오염 주의보가 번갈아 내려졌다. 캐나다 산불 분진은 중서부 북부지역과 북동부 지역을 넘어 워싱턴 지역 등 중부 대서양 지역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두 자녀 살해 혐의 어머니, 아이 쓰레기통 유기 그림 남겨 두 자녀 살해 혐의를 받고도 정신병력을 이유로 석방됐던 캐서린 호글이 아이들을 쓰레기통에 유기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을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재기소된 용의자는 2014년 9월8일 연방에너지부 소유의 한 시설에 숨어들어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건물 CCTV에는 용의자가 지갑, 신분증, 그리고 작은 미니밴과 아이의 얼굴이 그려진 스케치를 버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그림은 최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 제출된 영장 신청서에도 기록돼 있다. 또한 용의자는 사건 직후 정신치료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을 목졸라 죽였다고 진술했으나, 나중에 농담이었다고 수정한 사실도 적시됐다. VA 복권 수익 9억달러 공립학교 예산 전입 지난 6월말 종료된 2025회계연도의 복권 수익 중 9억100만달러가 공립학교 예산으로 전입됐다. 이는 버지니아 역사상 가장 많은 복권 수익 전입금액이다. 버지니아는 온라인과 5300여 업소에서 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2025회계연도 복권 총판매액은 57억달러, 상금 지급액은 45억달러로, 복권 1달러 판매 당 수익은 22센트다. 2025회계연도에 메가밀리언 잭팟 당첨금 3억4800만달러가 지급됐었다. 10년 넘게 도피해온 벨기에 아동성범죄범 추방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페어팩스 카운티 레스톤에 거주하던 벨기에 국적자 로물러스 미하이(33세)를 추방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2013년 벨기에서 아동성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주해 10년 넘게 거주해왔다. 용의자는 비자면제협정(VWP)를 통해 미국에 무비자로 입국했으며 영주권을 취득하고 최근에는 시민권 수속을 밟고 있었으나, 과거의 범죄전력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포토맥강 ‘뜨거운 가뭄’으로 식수 공급 위기 포토맥강을 이용하는 지역연합체 포토맥강상수원보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뜨거운 가뭄’으로 인해 포토맥강 담수 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2099년 포토맥강 인근의 강수량은 현재보다 최대 16% 증가하지만, 기온 상승으로 인해 담수량은 현재보다 최대 49% 줄어들 수 있다. 강수량이 많아져도 고온으로 인해 증발량에 더욱 늘어 담수 부족 현상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중국 단체 관광객 한국에 무비자 입국 한국이 다음 달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으로 허용돼 한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한국도 중국 국경절(10.1-7) 전에 한시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한국정부는 “방한 관광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미국인 절반 이상이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매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AP-시카고 대학 NORC 공동 여론조사에 의하면, 53%가 식품구매를 매우 큰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답했으며, 33%는 적은 스트레스, 14%는 스트레스가 아니라고 답했다. 큰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답한 항목은 식품에 이어 주택가격(47%), 저축금액(43%), 지출금액(43%), 헬스케어 비용(42%), 크레딧 카드 부채(29%), 학자금 부채(18%), 자녀 양육 비용(18%) 순이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지역 단신 불체자 보호지역 버지니아 관광산업 버지니아 페어팩스
2025.08.06.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