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비 합창단(이하 합창단, 단장 고현미·지휘 이경원) 정기 연주회가 약 250명의 관객이 몰리는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에서 ‘해변으로 가요’란 타이틀로 열린 정기 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와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싱얼롱 시간에 ‘연가’와 ‘목화밭’ 등 여름 해변에서 부르던 추억의 노래들을 큰 소리로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연제환 합창단 총무는 “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단원 모두 기뻐하고 있다. 노래 실력이 늘었다는 칭찬과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은 처음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또 “노래 실력도 늘었겠지만 교회 음향 시설의 덕을 본 것과 이경원 지휘자의 공연 기획에 힘입은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르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최근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을 마련하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단 가입 문의는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브라비 합창단 브라비 합창단 정기 연주회 연주회 성황
2024.08.21. 20:00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 지휘 이경원)이 오는 18일(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643 W. Malvern Ave)에서 여름을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합창단은 ‘해변으로 가요’란 타이틀의 이번 공연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와 뮤지컬에 나온 명곡을 부르며 남성, 여성 단원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가’와 ‘목화밭’ 등 여름 해변에서 부르던 추억의 포크 송을 청중과 함께 부르는 싱얼롱 시간도 있다. 합창단 측은 색소폰 연주자 캘빈 박, 보컬리스트 줄리안 주씨 등이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팝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2017년 ‘가을이 오면’, 2018년 ‘겨울 연가’를 주제로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공연을 지난해 ‘다시 돌아온 봄’을 주제로 재개했다. 이번 공연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다. 연제환 총무는 “단원 32명 중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이는 총 24명이며 이 중 남성이 6명, 여성이 18명이다”라고 말했다.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르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단원 연령대는 50~70세 사이다. 연 총무는 “최근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도 마련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및 합창단 가입 관련 문의는 연 총무에게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하모니 여름 여름 해변 브라비 합창단 여름 주제
2024.08.14. 20:00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 지휘 이경원)이 4년 반 만에 재개한 정기 공연에 300여 명이 운집했다. 합창단은 지난 26일 플라센티아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공연을 다시 선보였다. ‘다시 돌아온 봄’이란 주제로 열린 공연에서 단원들은 잘 알려진 봄 노래 메들리, 사랑과 희망을 주는 가요, 가곡, 팝송 등 다양한 곡을 부르며 8개월 넘는 연습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오위영 테너와 황여주 바이올리니스트는 수준급 연주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여성 단원들은 가요에 맞춘 군무, 남성 단원들은 더블 트리오 공연을 각각 선보였다. 브라비 합창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이번에 공연한 교회(210 Livingston Ave, Placentia)에 모여 정기 연습을 한다. 합창단은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공연 운집 정기 공연 브라비 합창단 여성 단원들
2023.03.2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