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브래들리대 '우발적 총기 사건' 19세 남성 체포
일리노이 중부 피오리아 소재 브래들리대학 기숙사에서 새벽 시간대 총기 사고가 발생해 10대 여성(18)이 부상하고 용의자인 10대 남성(19)이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15분경 브래들리대 기숙사인 가이서트홀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부상한 여성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치료 후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우발적인 사고'로 확인됐으며 공공 안전 위협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시카고 남 서버브 출신의 에드워드 트레이윅 주니어(19)를 무기 불법 사용, 총기 소지자 신분증(FOID) 미소지, 21세 미만 불법 총기 소지, 그리고 부주의한 총기 발사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했다. 브래들리대학 측은 총격 피해자와 트레이윅은 모두 재학생이 아닌, 제3의 학생으로부터 초청을 받은 방문객이었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사건 당일 오후 경찰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포럼을 열고 사건 경위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브래들리대 우발 브래들리대 우발적 소재 브래들리대학 남성 체포
2025.10.2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