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12만4077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대상은 2020~2021년형 시빅(사진), 2021~2023년형 패스포트, 2020년형 아큐라MDX, 2020~2023년형 릿지라인 및 2021~2022년형 파일럿 모델이다.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제조 과정에서 브레이크 부품이 부적절하게 조립되면서 일부 부품이 분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혼다는 8월 7일까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혼다 고객 서비스로 전화(888-234-2138)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패스포트 브레이크 브레이크 결함 혼다 시빅 브레이크 부품
2023.07.06. 23:27
도요타의 대표 세단 캠리 22만여대가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됐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도요타는 브레이크 기계식 진공 펌프의 회전 날개 캡 결함으로 갑작스러운 제동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캠리 2018~2019년형 22만7490대를 리콜한다. 도요타측에 따르면 차량이 빈번한 제동이나 장기간 공회전을 할 경우 조기 마모로 인해 캡이 파손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브레이크 부스터에 진공을 공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이크는 계속 작동하지만, 진공상태가 계속 유지되지 않게 되면 경고 없이 제동력이 감소돼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리콜 차량은 2017년 1월 16일부터 2018년 9월 13일 사이에 생산됐으며 딜러는 진공 펌프를 무료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내달 중순부터 리콜 통보를 받게 되며 리콜 여부는 웹사이트(nhtsa.gov/recalls)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도요타 브레이크 결함 캠리 리콜 박낙희 Auto News NAKI
2021.11.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