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3-K 좌석 대폭 늘린다…5개 보로에 2000석 추가
뉴욕시가 3세 아동 대상 무상보육 프로그램인 ‘3-K 포 올’ 좌석을 대폭 확대한다. 18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시 전역에 3-K 좌석 2000석을 추가한다”며 “저렴하고 질 좋은 보육시스템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이번 확대는 지역 기반 보육 센터(community-based child care provider)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기에는 민간 데이케어와 비영리 보육센터, 커뮤니티 기관 등이 포함된다. 시정부는 “이번 확대가 지역 보육 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맞벌이 가정이나 집 근처 돌봄 시설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좌석 중 약 700석은 지난 4월 24일 신청 마감 이후 확보된 자리로, 대기자(waitlist) 시스템을 통해 배정된다. 이미 3-K를 신청한 가정은 19일부터 입학 오퍼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에도 원하는 프로그램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 집과 가까운 시설 자리를 기다릴 수 있다. 브루클린 컬럼비아 워터프런트 지역에는 새로운 차일드케어센터도 문을 연다. 해당 센터는 3-K와 프리케이(Pre-K) 좌석 63석을 제공한다. 시 교육국은 이번 조치가 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정부는 사용되지 않던 차일드케어 시설 7곳을 재개장해 약 240석의 3-K 좌석을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뉴욕시 역사상 최초로 2세 아동 대상 무상 보육 프로그램 역시 시작된다.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2000석 규모로 운영되며, 대부분 종일반 및 연중 운영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2세 아동 대상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6월 2일 시작된다. 맘다니 시장은 선거 운동 기간 “기존 3-K·프리케이 제도를 확장해 생후 6주부터 5세까지 아동을 위한 고품질 무상 보육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해왔고, 취임 이후 무상 보육 확대를 위한 각종 조치를 이어왔다. 뉴욕시 아동 보육 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www.nyc.gov/content/childcarehub/pages/)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좌석 비영리 보육센터 보육 프로그램 뉴욕시 역사상
2026.05.18.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