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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는 한미동맹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개 도시에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를 올렸다.       한미우호협회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주요 도시 고속도로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빌보드 광고를 게시해왔다.       박선근 회장은 “이들의 희생의 결과로 대한민국 국민은 자유를 찾았고, 민주주의 정책을 택했으며, 세계 10대 부국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한국인들은 한국의 성공에 미국이 흘린 피와 사랑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이 전쟁과 미군의 희생을 잊은 한국인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감사 광고는 HS효성이 후원했으며,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5개 도시에서 지난 15일부터 2주 또는 4주간 이어진다.  협회는 이 기간 약 400만명이 광고를 접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6·25 정전협정기념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주 법무부, 보훈처, 참전용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아메리카 빌보드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

2025.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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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캐런 팍스, 카이 공연 온다…빌보드 1위 세계적 가수

한국 뮤지컬 스타 카이의 첫 월드투어 LA공연에 올리비에상(Olivier Award)  후보인 소프라노 캐런 팍스가 협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5시 샌타모니카 소재 브로드 스테이지(The Eli and Edythe Broad Stage)에서 미주 중앙일보 50주년 기념 공연인 ‘카이 인투 더 월드’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인 캐런 팍스가 우정 출연해 LA뮤지컬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팍스는 LA필하모닉 연주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음악 학부로 유명한 USC 쏜톤 음악대학(Thornton School of Music)의 성악 예술 및 오페라 부교수이자 스테이지 바운드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하다.     ‘카이 인투 더 월드’ 미주공연기획사인 에픽라이브에 따르면 USC 음악대학 반주 및 협연 조교인 피아니스트 안정희 씨가 카이와 고등학교 선후배로 연결되며 팍스의 이번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팍스는 런던의 올드빅 극장 무대를 장식한 ‘카르멘 존스’에서 신디 로우역으로 세계 3대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후보이며,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다.     브로드웨이는 물론 클래식 패널리스트 및 보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카네기 리사이틀홀,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홀, 런던의 올드빅 극장, 뉴욕 아폴로, 케네디센터, 보스턴 팝스 등 전세계 주요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에서 12개 언어로 공연했다. 발매한 음반은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 해리 T. 벌레이(클래식), 카르멘 존스(EMI), 로사 팍스:퍼플 러브 등이다.     이날 카이와 듀엣 무대에서 카이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Maria’에 이어 같은 뮤지컬의 대표적인 듀엣곡 ‘Tonight’을 함께 부른다. 이어 뮤지컬 작품 카르멘 존스 ‘Dat’s Love'를 팍스가 솔로로 부른 후 다시 오페라의 유령 'All Ask of You'를 함께 부르며 1부 순서를 마친다.     '카이 인투 더 월드' 공연은 1부 첫번째 무대에서 카이가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서인 캐머런 매킨토시가 제작한 4대 뮤지컬 작품으로 문을 연다. 이어 카이와 팍스의 듀엣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부는 프랭크 와일드혼 작품으로 시작되고 마지막 무대는 한국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카이는 오는 6일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마치고 11일 서부의 카네기홀로 불리는 샌타모니카 소재 브로드 스테이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미주 중앙일보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중앙일보 온라인 쇼핑몰 '핫딜'에서 50%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티켓은 핫딜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구매하기 ▶주소: 브로드 스테이지 Performing Arts Center - Music Building, 1310 11th St. Santa Monica.   이은영 기자소프라노 빌보드 소프라노 캐런 월드투어 la공연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2024.05.0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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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휴전 70주년 기념 '감사 빌보드'

한미 관계 증진에 앞장서는 한미우호협회(AKFS·회장 박선근)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서 희생당한 미군들을 기리는 빌보드를 전국 각지에 게재했다.     박선근 회장은 "우리는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영화를 전쟁 영웅들에게 보여주어 그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영혼을 위로하는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호협회가 내건 빌보드는 애틀랜타I-85번 NB 인근 플레전트 힐 시카고 I-290 EB 17번가 텍사스 댈러스 I-30 WB 인근 로스앤젤레스 가든 그로브 프리웨이 EB 뉴욕 I-95 NB 18번 출구 인근이다. 빌보드는 내달 15일까지 게재된다.       협회에 따르면 빌보드 외에도 1991년부터 매년 7월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오찬 행사를 진행하며 감사를 전한다. 올해는 오는 28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추모 오찬 행사가 예정돼 있다. 윤지아 기자한국전 빌보드 한국전쟁 휴전협정 한국전 휴전 기념 감사

2023.07.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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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세븐’, 빌보드 ‘핫 100’ 1위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K팝 사상 솔로 가수가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사례는 같은 팀 멤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이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정국이 68번째다.   빌보드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세븐'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알렸다.   정국의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세련된 팝 감각이 조화를 이룬 서머송이다.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가 산출된다.   '세븐'은 이번 순위 집계 기간 스트리밍 2190만,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640만, 디지털·CD 합산 판매량 15만3000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K팝 가수가 '핫 100'에서 정상에 오른 사례는 정국과 지민을 빼면 이들이 몸담은 방탄소년단(BTS·6곡) 뿐이다. 솔로 가수로는 싸이가 지난 2012년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지민과 정국이 '핫 100' 1위를 차지함으로써 비틀스, 블랙 아이드 피스, 데스티니스 차일드 등과 더불어 복수의 멤버가 솔로로 정상에 오른 역사상 단 아홉 팀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윤지혜 기자빌보드 정국 빌보드 역사 데뷔곡 세븐 차트 진입

2023.07.24. 20:02

“도대체 무슨 뜻?” 어색한 한국어 광고 봇물

미주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한국어 광고에서 어색한 표현 등이 논란이다.   한인 인구 전국 2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주류사회 기관, 기업 등에서 올바른 한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먼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한국어 광고는 어색한 어법으로 이질감을 준다.   문구를 보면 ‘당신 그대로의 투영, 새로워진 렉서스는 운전하기도 전에 감탄하게 됩니다. 손이 닿는 위치에서 4인치 더 가까워진, 새로운 터치스크린 같은 것으로…’ ‘당신의 우위를 놓치지 마세요’ ‘미래에 잘 어울리시네요’ 등이다.   가주복권국의 한국어 광고 문구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내가 스크레처를 플레이해야 하나? 예를 포인트 하기 위해 싸인’ ‘젓가락 포장지를 접는 것은 놀이만큼 재미있습니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며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계속 탭’ 등이다.   맥도널드의 경우는 ‘베이컨+랜치 대화에 등장하다’라는 광고 문구로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미국연합감리교단(UMC)은 ‘인간관계의 날 선물이 위험에 처한 청소년 범죄자를 돕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라는 문구를 통해 청소년 재활 프로그램 지원 광고를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HHS)의 코로나 백신 광고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HHS는 부스터 샷을 권장하면서 ‘새롭게 코비드 면역을 충전하세요’라고 광고를 하고 있다.       여진선(41·노워크)씨는 “한인 인구 증가와 함께 요즘 주류 사회에서 한국어 광고가 자주 보이는데 어색한 문구가 너무 많다”며 “어떤 광고 문구는 심지어 번역기를 그대로 사용해서 성의 없게 제작한 것처럼 느껴지니까 실소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한국어의 어색한 표현, 표기 오류, 어법에 맞지 않는 설명, 이상한 띄어쓰기 등이 공문서 등에 사용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실제 지난 2020년 가주 선거국이 배포한 한국어 자료가 어설픈 번역으로 인해 한인 유권자들의 혼란을 초래한 바 있다. 〈본지 2020년 2월 14일자 A-3면〉   특히 다민족 사회인 가주에서는 올바른 언어 번역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심각한 오역으로 인해 번역 회사가 정부 기관으로부터 계약을 파기 당한 사례도 있다.   지난 1월 가주 지역 통번역 회사인 ‘액센트 언 랭귀지’는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알래스카 원주민이 사용하는 이누피아크어(Inupiaq)를 잘못 번역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에 대해서는 소수계 차별 논란으로까지 번지며 번역 외주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청문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논란이 커졌다.   당시 이 회사가 번역한 복구 지원 신청서를 보면 ‘내일은 일찍 사냥을 나갈 것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할 것이다’ ‘남편은 북극곰이고 마른 체형’ 등 오역이 많았다. 이로 인해 당시 태풍 피해를 본 알래스카 주민들은 오역투성이의 서류 때문에 연방구호기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유헌성 연구원(UCLA 사회학)은 “번역 오류나 어색한 어법 등의 문제는 미국 사회가 여전히 소수계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주류 업체나 기관들은 예산을 더 투입해서라도 한인 등 아시아계에 대해 언어적으로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빌보드 한글 빌보드 한국어 광고 버몬트 애비뉴

2023.04.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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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빌보드 ‘핫 100’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사진)이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싱글 차트 상위 10개 곡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민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시자(SZA)의 ‘킬 빌’(Kill Bill) 등 쟁쟁한 노래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한 K팝 가수는 솔로와 그룹을 모두 합쳐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글로벌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필두로 2021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까지 총 6곡의 ‘핫 100’ 1위 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지민은 개인으로나 그룹으로나 모두 ‘핫 100’ 1위 고지를 밟은 최초의 K팝 가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핫 100’의 종전 최고 순위 가수는 싸이다. 2012년 글로벌 열풍을 불러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빌보드 진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컨트리 가수 가수 사상

2023.04.03. 19:44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3관왕에 오르며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음악 매체 빌보드는 15일 BTS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더불어 미 대중음악계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상으로, 빌보드 차트에 기반해 시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차트가 반영됐다.   BTS는 2017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이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는 등 이 시상식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에는 후보에 오른 부문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오른 바 있다.방탄소년단 빌보드 방탄소년단 빌보드 빌보드 뮤직 그래미 어워즈

2022.05.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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