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지아 북부 지역에 눈 또는 결빙(ice)을 수반하는 겨울 폭풍이 몰아치면서 교통 마비와 정전, 동파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NWS)에 따르면 23일 금요일 멕시코만에서 유입되는 비구름이 조지아에 도달해 24일 토요일 새벽부터 북극 한파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토요일부터 26일 월요일까지 조지아 북부 전역이 눈과 결빙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채널2 액션 뉴스의 기상전문가 브라이언 모나한은 “비, 얼음비, 진눈깨비, 눈 등 겨울 날씨가 보여줄 수 있는 거의 모든 형태가 북부 조지아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결빙선이 정확히 어디에 형성될지가 중요한 변수”라며 “북부 조지아에 폭풍이 도달할 때까지 예보가 계속 변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1일 현재 기상청 예보를 종합해보면 I-20 고속도로 북쪽 지역에는 어떤 형태로든 겨울철 강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I-20 이남 지역에 대한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북부 조지아 최북단 지역에는 눈,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그 외 지역에는 얼음비와 진눈깨비 또는 약한 눈발이 섞인 혼합형 강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또 “일요일 늦은 시간부터 월요일 사이, 얼음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고 덧붙였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빙판’이 오래 계속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려된다. 토요일 하루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인데다 일요일과 월요일의 낮 최고기온도 빙점 근처 또는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얼음이 녹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며칠간 전기가 끊기거나 이동이 어려워질 경우를 가정해 가족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지 미리 대비하라”며 “며칠치 음식과 의약품을 준비해 두라”고 권고했다. 또 휴대전화 충전, 보조 배터리나 대체 난방 수단 확보도 당부했다. 주말에 앞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금요일까지 낮 최고기온 화씨 50도대의 비 오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지아 중부 지역은 이번 폭풍으로 인해 2주 연속 혹한을 겪게 된다. 지난 19일에는 콜럼버스~메이컨 지역과 애슨스 남쪽 I-20 인근에 1~2인치의 눈이 내렸다. 김지민 기자한파 빙판 주말 조지아 북극 한파 애틀랜타 지역
2026.01.21. 14:44
메트로밴쿠버에 올 겨울 들어 본격적인 첫 눈이 내린 날 메트로밴쿠버의 고속도로에서 10시간 이상 정체 되는 등 불편을 겪었는데 다시 비와 영하 날씨로 주말 도로사정이 걱정된다. 연방기상청은 2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밤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지난 29일 오후부터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당일 고속도로를 이용해 퇴근하던 차량들이 도로에 10시간 가량 갇히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도로에는 아직도 그때 내린 눈으로 젖어 있는 상태에 기온도 크게 내려가면서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하다. 연방기상청은 2일 오전부터 밤까지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최저 기온은 3일 오후 영하 4도를 비롯해 4일 영하 3도, 그리고 5일까지 영하 1도를 기록한다는 발표다. 이럴 경우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 붙거나 녹은 눈과 비가 얼어 붙어 빙판이 될 수 있다. 또 6일부터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등 사정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강한 바람도 예상되고 있다. 프레져밸리 지역은 1일부터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메트로밴쿠버 외곽으로 오가는 차량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예상된다. 지난 화요일 폭설이 내렸지만, 캐나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눈이 내렸는데도 교통 정체가 심했던 것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빙판 메트로밴쿠버 빙판 메트로밴쿠버 전역 메트로밴쿠버 외곽
2022.12.01.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