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둘루스 316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서 지난달 27일 2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사망한 가운데, 경찰은 뺑소니 용의자를 수배하고 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미차 우더드(24) 씨가 보그스 로드와 316번 고속도로 진입로 사이에 차를 세우고 나와 걷고 있을 때 알 수 없는 차량에 치였다. 용의 차량은 조수석 쪽 범퍼와 헤드라이트가 손상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부품을 수거해 용의 차량이 2019~2022년형 렉서스 RX350 또는 RX450 모델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사진과 사건 현장, 용의 차량 정보 등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678-442-5653로 전화해 귀넷 형사에게 제보할 수 있다. 익명을 유지하려면 www.stopcrimeATL.com에 방문할 수 있으며, 체포 및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윤지아 기자뺑소니범 둘루스 둘루스 뺑소니범 카운티 둘루스316고속도로 차량 정보
2024.10.02. 15:55
최근 60대 한인 남성이 LA 한인타운 인도에서 불법으로 질주하던 전동 스쿠터와 충돌해 숨진 가운데〈본지 9월 23일자 A-1면〉 경찰이 용의자(사진)를 찾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 24일 LA경찰국(LAPD)은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 제임스 M 우드 불러바드와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 스쿠터 뺑소니 사건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LAPD는 용의자 체포에 기여한 제보자에게 5만 달러 상당의 현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보행자는 한인 도니 김(65)씨다. 김씨는 이날 사건 현장 인근 주차장에 서 아내 제니 김씨와 함께 저녁 식사를 위해 길 건너 식당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주차장에서 김씨가 인도로 나온 순간 빠르게 질주하던 전동 스쿠터와 부딪혔다. 충돌 이후 김씨는 병원 이송 대신 응급처치를 택했다. 그러나 그는 귀가 후 통증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등 상태가 악화하자 이날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인 지난 14일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관련기사 한인 시니어, ‘무법 스쿠터’에 충돌 사망 김경준 기자전동스쿠터 뺑소니범 전동스쿠터 뺑소니범 전동 스쿠터 병원 이송
2024.09.24. 21:54
한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풀러턴 다운타운 인근에서 자전거를 탄 시니어가 새벽 출근길에 뺑소니 트럭에 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이 끝내 하루 만에 검거됐다. 풀러턴 경찰국은 올해 21세의 조너선 오캠포를 뺑소니 및 상해치사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캠포는 같은 날 새벽 5시 쯤 채프만 애비뉴와 라데라 비스타 드라이브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 중이던 올해 67세인 알페고 앤드레이드를 치어 사망케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앤드레이드 가족은 "그가 매일 아침 일하러가는 성실한 가장이자 사랑받는 할아버지 였다"며 "아메리칸 드림이 이렇게 끝나는 것이 슬프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사건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의 증언을 기다리고 있다. 제보: 풀러턴 경찰국 (714)738-6812 디지털본부 뉴스랩 뺑소니범 자전거 사망 뺑소니범 자전거 출근 새벽 출근길
2022.08.1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