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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 주택 '무장강도' 체포. 나머지 수배중

귀넷 경찰은 지난해 12월 로렌스빌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위협하고 금품을 갈취한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했으나 나머지 두 명을 수배 중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건은 지난 12월 6일 로렌스빌 아파트(1400 Herrington Rd)에서 발생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세 명의 용의자는 총으로 무장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피해자를 붙잡고 강제로 아파트로 함께 들어갔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와 그 아들의 손발을 케이블타이로 묶고 마약과 돈을 요구했다. 용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자신들이 연방 요원이며, 수 개월간 피해자들을 감시해왔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약 3000달러 상당의 운동화 및 보석류를 훔처 달아났으며, 피해자는 그들이 떠난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5일 경찰은 루이스 소토 씨를 사건 용의자로 특정하고 그를 체포했다. 경찰에 의하면 소토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자택 침입, 납치, 가중폭행, 감금, 공무원 사칭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770-513-5300으로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체포 또는 기소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은 보상금을 받을 수도 있다. 윤지아 기자로렌스빌 무장강도 로렌스빌 주택 로렌스빌 아파트 사건 용의자

2024.01.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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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절단 사체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

    엔시노 지역에서 8일 오전 대형 쓰레기통에서 절단된 여성의 상체가 비닐 봉지에 담겨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 남성이 체포됐다.   LA 경찰국 살인과는 8일 늦은 밤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5세의 새무얼 하스켈을 관련 용의자로 토팽가 몰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측은 발견된 여성 사체가 하스켈의 아내인 메이 하스켈의 일부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살인 용의자가 신체를 훼손했다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사 당국은 하스켈 부부와 함께 타자나 주택에서 함께 거주했던 하스켈의 장인 가오샨 리(72)와 장모 얀시앙 왕(64) 부부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에 나섰다.   하스켈은 현재 밴나이스 소재 밸리 교도소에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돼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쓰레기통 용의자 쓰레기통 절단 사건 용의자 관련 용의자

2023.11.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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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군사들 애틀랜타 살인사건 용의자 이씨 3형제 어머니도 체포

지난달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집단 종교 생활(그리스도의 군사들) 중 한인 여성이 살해된 사건〈본지 9월 15일자 A-1면〉과 관련, 새로운 용의자가 체포됐다.   체포된 7번째 인물은 기존 용의자 6명 중 삼형제(준호·준현·준영)의 어머니다. 또, 수사결과 이들은 피해자 외에도 또 다른 한인 여성까지 포섭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귀넷카운티 수감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희(54.사진)씨는 지난 11일 한인 여성 조세희(31)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수감됐다. 이씨는 용의자들의 거주지이자 범행 장소였던 로렌스빌 지역 주택(2415 Stable Gate)에서 검거됐다.   이씨에게는 보석이 불허된 채 살인, 감금, 증거 조작, 사체 은닉 및 은폐, 허위 진술 등 총 5개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됐다.   이날 법원에서는 용의자 중 한명인 이준호에 대한 보석 청구심도 진행됐다. 이씨의 변호인은 “이씨는 에모리 대학에 재학 중인 평범한 학생일 뿐이며, 범죄 기록도 깨끗하다”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이씨가 증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사건을 맡은 귀넷카운티 정한성 검사는 이날 판사에게 “피해자인 조씨는 발견 당시 숨진 지 약 한 달 정도였다”며 “당시 몸무게는 약 70파운드였다”고 말하며 판사에게 보석 청구 기각을 요청했다.     귀넷카운티경찰국은 수사 결과도 일부 공개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폭스5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들의 휴대전화를 조사한 결과, 용의자인 이준호와 이현지 사이에 살해된 조씨를 지칭한 ‘넘버5’를 두고 오간 메시지가 발견됐다”며 “이준호는 이 메시지에서 ‘조씨가 탈출하려 했고, 자신을 공격하려 했다’며 ‘훈련은 끝났다’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준호는 피해자 조씨가 자신들이 결성한 ‘그리스도의 군사들’ 단체에 입교하기 위해 10일간 훈련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후 이준호는 조씨가 물건을 훔치는 등 규칙을 어기고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성년자인 이준영(15)은 경찰에 “조씨는 탈퇴를 원했지만, 중도에 그만둘 수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조씨 외에도 신도를 추가 모집하려 했던 정황도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준호와 이현지는 조씨가 살해된 뒤 조지아공대에 재학 중인 또 다른 한인 여성을 자신들의 종교 그룹에 포섭하려고 논의한 메시지도 발견됐다.   이 가운데 용의자 중 한명인 에릭 현(26)의 변호인은 “현씨 역시 그들에게 육체적인 고문을 당했으며 그 집단의 피해자”라며 “현씨는 피해자인 조씨와 같은 기간 그 집에 있었으며 9월 12일 조씨의 시신을 트렁크에 옮기고 지하실에서 탈출한 것”이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현씨는 시신이 담긴 자신의 재규어 자동차를 애틀랜타 지역 한 한인 사우나 앞에 주차해두고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간 뒤 가족에게 “차 안의 물건을 가져와 달라”며 전화를 했던 인물이다.     데이비드 보일 변호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씨도 그들의 집 지하실에서 수 주 동안 갇혀있었으며 종교의식을 가장한 고문을 당했다”며 “만약 그 집에서 탈출하지 않았다면 현씨 역시 죽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일 변호사는 “이씨 일가는 현씨에게 수천 달러의 돈을 한국으로 송금할 것을 요구했고 현씨의 신용기록으로 스와니 지역에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집을 샀다”고 덧붙였다.   현씨는 당시 고문 등으로 인한 부상으로 현재 귀넷카운티교도소 의료동에 수감돼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기록을 조사한 결과 용의자들은 현씨를 ‘넘버4’라고 지칭했으며, 이준호가 알몸 상태의 현씨를 묶어두고 가죽 벨트로 성기 등 온몸을 때리는 영상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이 삼형제의 어머니까지 체포한 가운데 본지는 아버지인 이모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11일 수차례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애틀랜타 용의자 애틀랜타 한인 사건 용의자 기존 용의자

2023.10.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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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 대치 중 스스로 목숨 끊어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과 대치 끝에 도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전날 밤 몬터레이 파크의 한 사교춤 교습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10명을 부상을 입힌 뒤 도주했다.   22일 이 용의 남성은 토런스 델아모 패션센터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던 중 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총기난사 사건은 21일 오후 10시22분 몬터레이 파크 100블록 웨스트 가비 애비뉴에 있는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 등 10명이 숨지고, 다른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약 17분 뒤 한 남성이 알함브라 100블록 사우스 가필드 애비뉴에 있는 라이라이 볼룸앤드스튜디오에 걸어서 들어가려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과 몸싸움을 벌인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는 아시안 남성으로 연령대는 30~50세 사이로 추정됐다. 신장은 5피트 10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용의자가 흰색 배달용 밴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이를 추적해왔다.  김병일 기자몬터레이 총기난사 몬터레이 파크 총기난사 사건 사건 용의자

2023.0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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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경찰 추격 피해 도주하다 꽃 가판대 들이받고 멈춰

    훔친 차량을 타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 절도 용의자가 과일과 꽃을 파는 가판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를 멈췄다.   LA경찰국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10분경 사우스 LA의 버논 애비뉴와 플라워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훔친 차량을 몰고 도주하던 용의자는 이 사고로 부상을 당한 채 부서진 차량 안에 갖혀 있다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국 관계자는 용의자가 중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사고와 관련해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용의자에 대한 신원은 30대 남성이라는 사실 외에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측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가판대 경찰 경찰 추격 차량 절도 사건 용의자

2022.1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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