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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들 '묻지마' 파손 뒤 도주한 여성 운전자 체포 [영상]

    상가가 밀집한 주차장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자신의 SUV 차량으로 주차된 차들을 들이받고 항의하는 사람을 향해 돌진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는 일이 9일 미션비에호 지역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사고 운전자는 앞으로 뒤로 번갈아 가며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의도적으로 들이받는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본 차량 소유주들이 길을 막거나 차에 다가가 항의하지만 심지어 이들을 치려 시도하거나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계속 돌발행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들이받아 피해를 입은 차량은 최소 5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사건을 뺑소니 사건으로 신고를 접수한 뒤 사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고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사고 운전자는 셰리프의 추격에도 한동안 계속 도주를 이어가다 5번 프리웨이 선상에서 결국 체포됐다.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는 살상 무기를 이용한 폭행과 중범죄 기물파손 혐의가 적용됐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를 낸 여성 운전자가 왜 그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범행 당시 약물에 취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운전자 주차 여성 운전자 주차 차량들 사고 운전자

2023.02.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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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네트카서 차량 2대 충돌하며 운전자 1명 숨져

    위네트카 지역 한 교차로에서 9일 오전 차량 2대가 충돌하면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경 위네트카 애비뉴와 노드호프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일어났다.      사고 차량 가운데 한 대는 사고 직후 인근 주택 앞마당까지 올라가 멈췄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 중 한 명은 20대 남성으로 중상을 입고 차량 안에 갖혀 있다 구조됐으나 결국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관계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위네트카 운전자 위네트카 애비뉴 위네트카 지역 사고 운전자

2023.02.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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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힐스 참사 사고 운전자에 살인죄 적용

    지난 4일 LA 윈저 힐스 지역 교차로에서 빨간색 신호등을 무시하고 과속질주해 사고를 일으켜 6명을 숨지게 한 간호사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해당 간호사는 최소 90년형에서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게 됐다.   사고를 일으킨 간호사 니콜 로래인 린턴(37)은 휴스턴 소재 헬스케어 인력 지원 기업 소속으로 사고 당시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 LA 카이저 병원 중환자실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사망자 가운데는 임산부와 태아, 유아도 포함됐다. 부상자도 8명이 있다.   린턴은 6건의 살인죄와 5건의 차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린턴은 사고 당시 입은 부상으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지난 8일부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운전자 살인죄 윈저 힐스 살인죄 적용 사고 운전자

2022.08.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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