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복판에서 차가 건물에 돌진한 후, 운전자가 차 안에 있던 4살 아이를 남겨둔 채 도주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KTLA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LA 크렌쇼 지역의 볼드윈힐스에서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은 흰색 인피니티 FX35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다 통제력을 잃고 건물 모서리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차량에는 운전자와 4살 아이,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명까지 총 4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모두 크게 다쳤으나, 운전자는 아이가 중상을 입은 것을 확인하고도 아무런 구호 조치나 응급 신고를 하지않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으며, 어머니와 동승자도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30대 흑인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은 LAPD(800-222-8477)로 제보하거나 범죄 신고 웹사이트(lacrimestoppers.org)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정윤재 기자사고후 충돌 충돌 사고후 건물 모서리 응급 신고
2025.03.19. 21:58
테슬라의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사진)의 부품 교체를 포함한 수리 시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는 사이버트럭을 소유한 X(이전의 트위터) 사용자(아이디명 Cobra 1)가 공유한 사이버트럭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사이버트럭 구매에만 약 5년이 걸렸다고 주장하는 이 사용자는 차량 구매 후 첫 주행에 사고를 냈다. 집에서 나오다 이웃집 트럭을 들이받았다. 차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그는 “브레이크와 핸들은 먹통이었고, 차 조작 불능 상태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사고 조사 후 이를 차량 소유주 과실로 규정했고, 관련 수리비용은 보험사와 차량 소유주 간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못 박았다. 그는 “손상된 부품 교체에 너무 긴 시간이 소요되고 수리 비용도 과도하게 높게 청구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차량 소유주에 따르면 측면 펜더 패널, 앞유리, 측면 창문 등 손상된 부품 교체에만 1년이 걸렸으며 부담한 비용도 3만 달러나 됐다는 것이다. 이에 매체는 사이버트럭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부품 재고는 턱없이 부족한 데다 주문 후 인도받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고 지적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사이버트럭 사고후 사이버트럭 사고후 사이버트럭 구매 사이버트럭 수요
2024.07.0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