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대형 산업화재…주민 대피령
LA 인근 사우스게이트에서 대형 산업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shelter-in-place)이 내려졌다.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수백 피트 상공까지 치솟으며 일대 교통도 통제됐다. LA카운티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24일 오후 2시40분쯤 사우스게이트 인더스트리얼 애비뉴 11800블록에 있는 타이어 재활용 시설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이미 건물 전체에서 불길과 짙은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화재 규모가 커지자 주변 주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발령했다. 재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주민과 반려동물 모두 실내에 머물고 문과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우스게이트 경찰국은 가든데일 스트리트와 인더스트리얼 애비뉴 일대를 폐쇄하고 주민들에게 접근 자제를 요청했다. 현재 LA카운티소방국과 경찰이 공동 대응에 나선 상태다. 이번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 여부도 조사 중이다. 당국은 유독성 연기 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한길 기자사우스게이트 산업화재 주민 대피령 사우스게이트 경찰국 사우스게이트 대형
2026.05.24.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