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 사이먼 문(사진) 후보가 오는 30일(금) 오후 6시30분 펀드레이징 행사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참석 예약(657-406-3929)을 마친 이에 한해 행사 장소를 알려준다. 어바인 시장을 지낸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크리스티나 셰이 전 어바인 시장이 초청 연사로 나와 문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1인당 50달러다. 참석하지 못할 경우, 문 후보 캠페인 웹사이트(simonmoonformayor.com)에서 온라인 기부를 할 수도 있다. 문의 및 참석 예약은 전화(657-406-3929)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펀드레이징 사이먼 펀드레이징 행사 어바인 시장 후보 캠페인
2022.09.22. 17:31
사이먼 문(한국명 문성일·사진) 어바인 온누리교회 목사가 11월 8일 열릴 어바인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문 목사는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출마를 결정했으며, 이르면 내주 중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직 파라 칸 시장에게 도전하는 문 목사는 “목회자로서, 자녀 셋을 둔 학부모로서 미국의 가치를 대변할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 오래 전부터 생각했고 기도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목사로는 최초로 시의회 선거에 출마하는 문 목사는 “교인을 포함, 주위에서 많은 이가 날 지지하고 있다. 어바인의 타인종 교회 관계자들과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목사는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 1세로 어바인에 10년째 살고 있다. 온누리교회에서 성인 목회와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 육군 예비군(US Army Reserve)의 군목이기도 하다. 어바인 시장 선거엔 문 목사와 재선에 도전하는 칸 시장, 캐서린 데이글, 루이스 황 등 4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내달 12일 후보 등록 마감까지 후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문 목사는 웹사이트 구축을 포함, 선거 캠페인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문 목사에게 연락하려면 이메일([email protected])을 보내거나 그를 돕는 최승규씨에게 전화(949-836-5630)하면 된다. 문 목사가 당선되면 어바인에선 강석희(2008~2012), 최석호(2012~2016) 전 시장에 이어 역대 3번째 한인 시장이 배출된다. 한편, 존 박 시 재정위원회 커미셔너는 지난 20일 시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시장과 시의원 선거에 모두 한인이 출마함에 따라 올해 선거에 대한 어바인 한인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임상환 기자미국 사이먼 목사 어바인 어바인 시장 선거 출마
2022.07.27. 11:09
"맨해튼 K타운의 장점은 한 건물에서 모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건물주도 임대인도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해 '큐레이션'이 된 K타운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 '꽃(COTE)'으로 뉴욕시민들을 사로잡은 사이먼 김(한국이름 김시준)씨가 K타운을 바라본 시각이다. 미슐랭 1스타 식당을 운영하며 와인을 주로 다루는 그이지만 K타운을 찾을 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주하우스'를 즐겨 찾는다. 차세대 한인으로 꼽힌 소감을 묻자 "한인사회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신 1세대들 덕분"이라며 "1세대의 겸손함과 2세대의 자신감까지 두루 갖춘 한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며 저도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자주 방문하는 한인타운 업소는 "한국의 향수에 젖게 되는 소주하우스(soju haus)다. 뉴저지 리지필드도 자주 방문하는데 1주일에 한 번은 H마트에서 장을 보고 중식당 대명관도 자주 간다. 어린 시절 자장면을 먹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잊을 만하면 당기는 음식이다. 한인 아시안들이 팬데믹에 잘 대응했기 때문에 팬데믹이 한인타운에 대한 생각이나 방문횟수를 바꾸진 않았다." ▶한인타운의 장단점은 "맨해튼 K타운은 복합문화공간이다. 한 건물에서 식당.노래방.당구장.클럽까지 갈 수 있다. 맨해튼의 '밀도'와 결합돼 탄생한 멋진 모습이다. 체인점들의 경우 완성도가 높은 사업체라는 장점도 있지만, 너무 많아지는 것은 조금 아쉽다. 결국 렌트 문제인데 한국 대기업들이 뉴욕에 진출하며 한인타운을 떠올리고 몰리면서 상업화하고 있다." ▶앞으로 한인타운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일종의 '큐레이션'이 된 공간이면 좋겠다. 렌트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점이 한인타운에 의미가 있는지 좀 더 성숙한 고민이 필요하다." ▶꽃(COTE)은 팬데믹을 어떻게 이겨냈나. "2020년 4월 모든 식당 영업이 중지됐을 때 겁을 먹었다. 규모가 커 출혈도 컸지만 집중하려 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약 15명의 매니저를 해고하지 않았다. 덕분에 옥외식당 50% 인원 허용 조치가 내려지자마자 바로 영업할 수 있었다. 의리있는 식당이란 이미지도 얻었다." ▶최근 마이애미 지점도 오픈했다. "말도 안 되지만 베팅했다. 동양인이 없는 지역에서 만석 기록을 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아시안 혐오에 대한 생각은 "한국음식을 사랑하고 아시안을 포용하는 뉴욕시민이 훨씬 많다고 믿는다. 혐오하는 사람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것처럼 되는 게 싫어서 서사를 바꾸려 모금활동을 했다. '고 펀드'로 모은 3만 달러를 Apex for youth에 기부했고 '테이스트오브아시아' 행사도 성공했다." ▶차세대 한인의 강점은 새해 포부는 "1세대의 겸손 묵묵함에 자신감까지 갖춘 것이 차세대 한인들의 강점이다. 변호사나 의사뿐 아니라 정치.문화 등 다양하게 활약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꽃(COTE)은 한국식당도 미국식당도 아닌 '뉴욕식당'으로서 뻗어나가는 게 미션이다. 캘리포니아 LA 지점도 고민 중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엔터테인먼트 사이먼 한인타운 업소 차세대 한인들 복합 엔터테인먼트
2021.12.31. 18:06
양 사이먼 남가주호남향우회 42대 회장의 모친 강율리아씨가 지난 16일 광주에서 별세했다. 91세. 빈소는 조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18일 오전 10시, 장지는 광주 천주교 묘지다. ▶연락: (213)434-4894부고 호남향우회장 사이먼 사이먼 호남향우회장 사이먼 남가주호남향우회 모친 강율리아씨
2021.12.17.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