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거 사전투표 참가자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달 14~27일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1007명(오차범위 ±4%포인트)을 대상으로 실시, 공개한 조사에서 사전투표를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4%로, 당일(11월5일)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42%)보다 높았다. 갤럽 조사상의 사전투표율 예상치는 2020년 대선의 사전투표율에 비해 10%포인트 떨어진 것이긴 하지만, 4년 전 대선이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치러져 유독 우편투표 비율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전투표율 역시 높은 수준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들의 수는 미국 전역에서 전날까지 5000만명을 넘겼다. 이는 2020년 선거 전체 투표자(약 1억5843만명)의 3분의 1에 육박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후 닷새동안 60만명이 넘는 이들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기록적인 참여율을 보였다. 김은별 기자사전투표율 사전투표 사전투표율 예상치 이번 사전투표율 사전투표 참가자
2024.10.31. 21:28
토론토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지난해 시장 선거보다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올해 초 존 토리 토론토 전 시장이 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고백하며 자리에서 물어나면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진행되는 보궐선거다. 토론토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3만명으로 지난해 10월 선거의 11만 5천명보다 11.9% 증가했다. 사전투표율 증가를 두고 전문가들은 "존 토리 시장의 당선이 유력했던 지난 선거와 달리 여러 후보가 참가한 이번 선거를 두고 주민들의 관심이 더 커지면서 사전투표율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토론토 시장보궐 선거는 오는 6월 26일(월) 진행된다. 김원홍 기자토론토시장 사전투표율 토론토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증가 토론토시 선거관리위원회
2023.06.16. 11:44
토론토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이전 선거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금)부터 14일(금)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11만 5,911명이며 지난 2018년 선거와 비교해 6.75% 감소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와 비교해서는 투표율이 30% 가량 낮았다. 토론토시 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을 참여를 늘리기 위해 연휴 주간을 사전 투표 기간으로 정하고 종전보다 3일이나 늘렸으나 투표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론토시는 오는 24일(월) 지방선거 투표일에 토론토 지역 1,46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토론토시 '마이보트' 사이트를 통해 투표소를 비롯한 투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원홍 기자사전투표율 토론토 토론토 사전투표율 토론토 지방선거 토론토 선거관리위원회
2022.10.18.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