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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예방’ 선제 조치…동원 가능 인력·장비 대기

캘리포니아주와 LA카운티 등 소방 당국이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처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지난 1월 LA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될 때마다 미리 방재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LA카운티 소방국은 산불 적색경보(red flag warning)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취약 지역 등을 중심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방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대기시켰다.   앞서 국립기상대(NWS)는 21일 오후 1시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 LA카운티 5번 프리웨이 일대와 앤틸로프 밸리에 산불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당시 NWS는 최대 풍속 65마일의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뉴섬 주지사실 측은 “적색경보에 따라 LA카운티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응급 서비스 조처를 승인했다”면서  “소방 인력과 산불 진화용 항공기 대기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처는 산불 확산과 대형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일 뉴섬 주지사는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산림 벌채, 선택적 벌목, 산불 예방을 위한 소각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산불 예방 사업에는 2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소방국 산불 산불 예방 예방 선제적 선제적 조처

2025.06.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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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산불 예방 비상사태 선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산불 예방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데일리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산불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주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목적으로 ‘비상사태’를 지난 1일 선포했다.   그는 이번 선포를 통해서 산불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가주 환경법과 해안법 시행을 일시 유예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서 지연된 중요 산림 관리 사업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뉴섬 주지사는 “겨우 3월인데도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산불이 발생했다”며 “관료주의 철폐와 신속한 투자를 토대로 중요한 산불 프로젝트를 더욱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캘리포니아 비상사태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방 비상사태 산불 예방

2025.03.02. 19:48

글렌데일도 산불 예방에 염소 투입

캘리포니아가 산불 시즌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글렌데일 시는 지난 2일 산불 취약지대인 브랜트 파크 인근 임야에 300여 마리의 염소를 방목 산불 예방 작업에 착수했다. 염소들은 약 3주간 20에이커의 지역의 관목과 건초를 뜯어 먹고 산불 예방 작업을 하게 된다. [글렌데일 소방국 제공]             김상진 기자사설 산불 산불 예방 산불 시즌 방목 산불

2023.08.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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