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파이어워치 감시원 배치…300명 산불 취약지 모니터
OC의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봉사자가 대거 배치됐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불 경보(레드 플래그 워닝)까지 발령됐기 때문이다. 어바인랜치보존협회(IRC)는 OC에 산불 경보(20~23일)가 발령됨에 따라 OC파이어워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OC파이어워치는 IRC가 OC소방국, OC공원국, 어바인과 뉴포트비치 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화재 감시 프로그램이다. 3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는 지난 13일 투입 전 훈련도 마쳤다. 산불 경보 기간 중 봉사자와 협력 기관 직원들은 고위험 지역에 배치돼 야생지대에 설치된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20일 라구나니겔의 리지웨이 애비뉴와 앨콧 플레이스의 주택가 인근 언덕에서 산불이 발생, 4에이커를 태웠다. 소방관들이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주택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폭염 산불 산불 경보 산불 감시 산불 취약
2025.08.2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