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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혀서 화났다”…도넛가게로 SUV 돌진한 남성

시미밸리에서 한 남성이 영업이 끝난 도넛가게에 불만을 품고 SUV를 몰아 매장으로 돌진한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흉기를 든 채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다.   시미밸리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전 3시 33분쯤 에링어 로드 1700블록에 있는 도넛가게 ‘도넛 플러스(Donut Plus)’에서 발생했다. 당시 상황은 매장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회색 쉐보레 타호 SUV가 매장 앞에 멈춰 선 뒤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야외 테이블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남성은 테이블 위에 있던 물건을 집어 바닥에 내던진 뒤, 매장 출입문을 여러 차례 열려고 시도했다.   문이 열리지 않자 남성은 양팔을 벌리고 소리를 지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다시 SUV로 돌아갔다. 잠시 뒤 그는 차량을 몰고 매장 정면으로 반복해서 돌진했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유리창과 전면 벽을 뚫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영상에는 SUV가 매장 안에 일부 걸린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운전자는 이후 차량을 후진해 잔해 속에서 빠져나온 뒤, 주차장과 인도 일부에서 난폭하게 후진 회전을 반복하고 현장을 떠났다.   출동한 경찰은 심하게 파손된 타호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시도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프랭크 블레싱으로 확인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블레싱은 경찰과 마주한 뒤 순찰차를 여러 차례 들이받고, 한 경찰관을 향해 차량을 몰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인근 주택 담장을 들이받으면서 SUV가 멈춰 섰다.   경찰이 체포를 시도하자 블레싱은 명령에 따르지 않았고, 당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테이저를 사용한 끝에 그를 안전하게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블레싱은 가게가 문을 닫은 것에 화가 나 고의로 차량을 매장에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일반 주민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블레싱은 살인미수, 경찰관 폭행, 공무집행방해, 기물파손, 음주운전 등 복수의 중범 혐의로 체포됐다. 온라인 속보팀도넛가게 돌진 살인미수 경찰관 시미밸리 경찰국 경찰관 1명

2026.05.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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