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GDP 4조2150억불…세계 4위 경제 규모 유지
가주가 다시 한번 세계 4위 경제 규모를 자랑했다.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지난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간 환산 4조215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수치로, 미국 전체 성장률 3.8%를 웃도는 것이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30조5000억 달러로 세계 1위, 중국이 19조2000억 달러로 2위, 독일이 4조700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가주는 독일 바로 뒤를 이어 인도(4조1870억 달러), 일본(4조1860억 달러)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세계 4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전문가들은 세 곳의 격차는 불과 290억 달러에 불과하다며, 향후 IMF의 새로운 추계에서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훈식 기자세계 경제 경제 규모 상무부 경제분석국 전체 성장률
2025.09.29.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