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거주 도시들을 여럿 포함하는 가주 상원 36지구 특별 선거 예선이 내일(25일) 열린다. OC선거관리국은 오전 7시~오후 8시 사이에 투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 센터 위치는 웹사이트(ocvote.gov/elections/vote-center-loc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은 당적과 관계 없이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4월 29일 열린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OC 1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당선된 재닛 우엔 전 의원의 후임 선출을 위해 열린다. 후보는 민주당의 지미 팸과 줄리 디엡, 공화당의 토니 스트리클런드, 존 브리스코 등 4명이다. 이 중 팸과 디엡, 2명은 베트남계다. 36지구는 OC의 가든그로브, 실비치, 사이프리스, 헌팅턴비치, 스탠턴, 로스알라미토스, 웨스트민스터, 라구나비치, 데이나포인트, 샌클레멘티와 LA카운티의 세리토스, 아티샤, 하와이언가든 등지를 포함한다.가주상원 예비선거 1지구 수퍼바이저 내일 가주상원 상원 36지구
2025.02.23. 19:00
내년 2월 가주 상원 36지구, 하원 32지구에서 보궐선거가 열린다. 개빈 뉴섬 주지사실은 지난 선거 후 공석으로 남아있는 두 곳의 보궐선거를 내년 2월 25일에 치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상원 36지구에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의 라구나 비치, 가든 그로브, 파운틴 밸리, 스탠턴, 사이프리스가, LA 카운티에서는 아테시아, 세리토스 등이 포함된다. 이곳에서는 공화당 출신인 베트남계 자넷 누엔 의원이 활동해오다 지난달 OC 수퍼바이저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공화당 세가 강한 곳으로 최근 30년 동안 줄곧 민주당에 자리를 내주지 않은 곳이다. 베트남계를 포함한 아시아계 후보들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베이커스필드를 중심으로 한 하원 32지구는 공화당 빈스 퐁 의원이 2년 동안 활동했다. 그는 올해 6월 케빈 매카시 전 연방 하원의원이 떠난 자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지역구를 떠났다. 퐁 의원 전에는 민주당 루디 살라스 의원이 10년 동안 활동한 지역구라서 양당 후보들이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최인성 기자지구 보궐선거 하원 32지구 상원 36지구 보궐선거 내년
2024.12.12.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