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부 레익뷰 총격 사건… 4명 부상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역에서 지난 2일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시45분경 3400 노스 클라크 스트릿 인근에서 흰색 픽업 트럭을 탄 한 남성이 인근에 있던 사람들에게 접근한 뒤 차에서 내려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격으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각각 팔과 다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20대 남성 한 명도 어깨에 총을 맞아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총격 후 클라크 스트릿을 따라 북쪽으로 도주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 사건이 발생한 레익뷰 지역은 평소 유흥시설과 식당이 밀집해 있어 주말 새벽 인파가 많은 곳으로, 주민들은 “최근 총격이 잦아 불안하다”며 치안 강화를 요구해왔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북부 시카고 북부 새벽 총격 최근 총격
2025.11.04.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