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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서 산불 8개 확산 중…FEMA 지원금 즉각 승인

가주 지역에서 연달아 산불이 발생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미밸리에서 시작된 ‘샌디 산불’을 비롯해 버로 산불(LA카운티), 리버 산불, 우드 산불(컨카운티), 베로나 산불, 베인 산불(리버사이드카운티), 투실 산불(샌디에이고카운티), 샌타로사 산불(샌타바버러카운티) 등  8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진화 작업을 위해 19일 연방 자금 지원을 긴급 승인했다. 특히 당국은 샌디 산불이 LA카운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피령을 확대하고 소방 인력 투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우선 샌디 산불이 가장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벤투라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현재 샌디 산불의 진화율은 5%다. 1386에이커가 전소됐고, 불길은 강풍을 타고 LA카운티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당국은 아구라힐스, 칼라바사스, 히든힐스, 채츠워스, 웨스트힐스 등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으며, 대피 주민은 1만7000명에 이르고 있다. 주택 7461채가 산불 위협을 받고 있다.   리버사이드에서 발생한 베인 산불은 19일 오전 11시 22분 샌타아나 강 하류 부근에서 시작됐다. 이 산불은 현재 600에이커를 태우며 확산 중이며, 인근 지역에는 대피령이 발령됐다. 이 산불로 현재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LA시도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즉각 현장에 소방 인력을 지원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우리는 현재 확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진화 작업 지원을 위해 LA소방국(LAFD) 인력도 투입한 상태”라고 말했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도 산불 대응을 위해 이날 연방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FEMA는 즉각 지원금을 승인했다.   문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기상대 데빈 블랙 기상학자는 “산간 지역의 경우 최대 시속 4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다”며 “특히 최고 기온이 86도에 이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현재 웹사이트(www.fire.ca.gov/incidents)를 통해 산불 확산 현황과 대피령 등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샌타바버러카운티 샌타로사섬에서 발생한 샌타로사 산불의 경우는 19일 현재 1만6938에이커를 태우며 계속 확산 중이다. 진화율은 0%다. 송윤서 기자지원금 산불 샌디 산불 산불 진화 주지사도 산불

2026.05.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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