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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서 유럽행 하늘길 편해진다

내년 봄부터 샌디에이고와 유럽을 좀더 편하게 오갈 수 있게될 전망이다.   독일의 국적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지난 13일 내년 4월부터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과 독일 뮌헨 국제공항 간의 직항편을 현재보다 70%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즉 이 계획대로라면 현재 주 3회 운항하는 두 국제공항간 직항편을 주 5회 운항케 되는 셈이다. 이 항공사는 이어 내년 6월부터는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의 킴벌리 벡커 CEO는 "독일의 제 3대 도시인 뮌헨은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라며 "내년 루프트한자 항공이 샌디에이고와 뮌헨을 오가는 항공편을 증편하면 두 도시간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프트한자 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3월 항공 서비스를 중단하기 전까지는 샌디에이고와 프랑크푸르트 직항을 제공한 바 있다.유럽행 하늘길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 유럽행 하늘길 독일 뮌헨

2023.09.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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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관광객 몰려온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가 팬데믹 기간의 오랜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하고 확실하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로컬 관광업계 관련 분석 및 전망 보고서들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로컬 관광업계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 여름 관련 업계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특히 샌디에이고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주말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는 이 수치가 더욱 늘었을 것으로 대다수 관계자들은 확신하고 있다.     로컬 관광정책을 총괄하는 관광국도 샌디에이고 카운티 관광업계의 향후 전망에 대해 매우 자신감에 차 있다. 관광국의 줄리 코커 CEO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관광업계는 이미 지난해부터 확실하게 재반등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 한 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는 2019년 이래 가장 바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컬 관광업계의 회복세는 LA나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주의 다른 대표적 대도시에 비해 월등히 빠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안 국가의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낮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지로 샌디에이고 지역은 여름 휴가철 외국인 관광객보다는 애리조나나 네바다 같은 인근 주의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각종 컨벤션과 국제적인 이벤트의 성공적 유치도 로컬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관광업계는 군사와 첨단 IT.바이오 부문과 함께 로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3대 축 중 하나로 21만5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관광객 샌디에이고 관광객 샌디에이고 국제공항국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3.05.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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