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퇴임하는 데이비스 네슬레이트 현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스콧 월(사진) 부국장이 첫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본지 3월27일 A-12면〉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월 부국장의 신임 국장 임명건에 대해 논의한 뒤 8대1로 이를 1차 승인했다. 조만간 갖게 될 시의회 전체 회의에서 이 건을 두번째로 통과시키면 월 부국장의 후임 국장 임명건은 확정되게 되고 월 부국장은 다음달 7일 제 36대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서만 25년을 근무한 월 부국장은 시경찰국 대변인과 북부 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부친 역시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서 근무한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시경찰국장 지명자 시경찰국장 지명자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 샌디에이고 시의회
2024.05.02. 20:28
오는 6월 퇴임하는 데이비드 니슬레이트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의 후임으로 스콧 월 현 부국장이 지명됐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지난 21일 월 부국장의 후임 국장 지명 사실을 발표하고 이를 시의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전체 회의를 소집, 이 건을 심의한 뒤 임명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서만 25년을 근무한 월 부국장은 시경찰국 대변인과 북부 경찰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월 부국장의 부친 역시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에서 근무한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리아 시장은 "월 부국장은 시경찰국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찰 조직을 개혁하는 데 목소리를 내 온 인물"이라면서 "특히 북부 경찰서장으로 근무할 때 시민단체와 협력해 총기폭력과 주택 강도 사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후임 경찰국장으로서의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경찰국장 부국장 샌디에이고 시경찰국장 후임 경찰국장 부국장 지명
2024.03.2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