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리토종순대국'이 샌디에이고의 입맛을 잡는다. 지난 17일 발보아 H마트 푸드코트에서 문을연 '무봉리순대국 샌디에이고점'(대표 최현준)이 대박 날 예감이다. 한인들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도 순대를 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찾는 메뉴도 순댓국이나 모둠 순대가 제일 많긴 하지만 이외에도 선지 해장국, 설렁탕, 갈비탕, 도가니탕 등 다양하다. 아직 순대 볶음, 순대 전골 등과 구이류 등 기존 메뉴를 다 내놓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에 모두 내놓을 계획이다. 무봉리토종순대국의 깊은맛은 100% 사골육수를 사용해 14시간 이상 고아내면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들어진다. 그래서 잡내가 없고 깔끔한 국물 맛으로 유명하다. 1.5세인 최현준 대표는 "무봉리 순댓국의 맛은 이미 알려졌습니다. 다만, 깔끔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만들고 친절로 대하는 것이 손님들을 모시는 기본 덕목이 돼야" 한다며 "고객을 내 집에 오신 귀빈으로 모시겠다"고 한인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했다. 주문예약도 받으며 투고도 가능하다. ▶문의:(858) 444-0005 ▶주소:7725 Balboa Ave. #108(H마트 발보아 푸드코트) San Diego 글·사진=케빈 정 기자입맛 샌디에이고점 모둠 순대가 최현준 대표 발보아 h마트
2024.02.20. 19:45
‘죠스떡볶이(Jaws Topokki)’가 샌디에이고에 미주 3호점을 열었다. 샌디에이고점은 H마트 발보아점(7725 Balboa Ave.) 내에 27일 오픈했다. 2020년 부에나파크 소스몰, 지난해 LA한인타운점에 이어 세 번째 미주 지점이다. ‘죠스 익스프레스(Jaws Express)’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덮밥과 치킨을 제공하는 LA한인타운점과 달리 김밥, 떡볶이, 튀김, 어묵만 제공한다. 최영안 미주 법인장은 “LA한인타운 직영점 오픈 이후 공격적으로 영업망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죠스떡볶이는 애틀랜타 존스크릭, 스와니, 둘루스에도 5월 초부터 지점을 차례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뉴욕과 뉴저지에도 매장 오픈 계획을 논의 중이다. 가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은 직영이 아닌 마스터 프랜차이즈(MF)로 운영된다. 또한, 가주에도 11월 중에 애너하임과 웨스트민스터에 매장 오픈을 위해 협의 중이다. 죠스떡볶이는 모기업 ‘죠스푸드’의 고급 김밥 브랜드인 ‘바르다 김선생’의 장점을 더해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양재영 기자 [email protected]샌디에이고점 죠스떡볶이 직영점 오픈 3호점 샌디에이고점 매장 오픈
2023.03.2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