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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카운티 페어 개막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열리는 연례 이벤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4년도 카운티 페어'가 지난 12일 델마 페어 그라운드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복고풍으로 가자(Let's go Retro)'를 표어로 삼고 있는 올해 페어는 오는 7월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20일 동안 페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게 된다.     1880년 로컬 농부들의 작은 축제로 시작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확대되고 내용이 더욱 다채로워지면서 남가주 3대 축제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매년 독립기념일인 7월4일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카운티의 대표적 독립기념일 이벤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문의: https://www.sdfair.com/샌디에이고카운티 페어 샌디에이고카운티 페어 페어 그라운드 올해 페어

2024.06.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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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보궐선거 일정 돌입

성추문 스캔들에 휩싸인 현직 수퍼바이저의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뽑게 될 특별 보궐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최근 제 4지구 특별 보궐선거의 안내책자와 우편 투표용지의 인쇄를 완료하고 이를 40만 명의 해당 지구 유권자들에게 배송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일은 8월15일로 정해졌는데 만약 이날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11월7일 실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특별 보궐선거에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남성 1명, 여성 3명 등 총 4명이다. 해병대를 전역한 제네사 골드벡은 현재 참전용사 권익옹호단체 대표다. 역시 군인 출신인 폴 맥퀴그는 상의용사 권익옹호단체 대변인이다. 여성 사업가 에이미 라이허트 사업가와 현 샌디에이고 시의원인 모니카 몽고메리 스테프도 출마했다.   유권자 등록국에 따르면 제 4지구 유권자들은 7월18일부터 20여군데에 운영될 투표함에 미리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8월5일 부터는 제 4지구의 주요 지역 7군데에 오픈할 투표 센터에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투표는 8월15일 오후 8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4지구는 뱅커스 힐, 올드타운, 미션 힐즈, 노멀 하이츠 등 다운타운 일대와 라메사, 레몬그로브, 스프링밸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인타운이 소재해 있는 커니메사도 관할하고 있어 로컬 한인상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카운티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후임 수퍼바이저 현직 수퍼바이저

2023.07.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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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수퍼버이저 특별선거 8월 실시

샌디에이고 카운티 로컬 정가가 다시 한번 뜨거운 선거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현 네이선 플렛처 수퍼바이저의 사임으로 조만간 공석이 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를 특별선거를 통해 뽑기로 했기 때문이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갖고 제 4지구의 후임 수퍼바이저 선출방법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지난 2월 외상 후 스트레스와 알코올 남용 치료에 전념키 위해 수퍼바이저 직을 5월 중 사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사임계획을 발표하자 마자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서 근무한 바 있는 한 여성이 플렛처 수퍼바이저를 상대로 성추행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며 신병치료보다는 성추행 소송 때문에 궁지에 몰려 수퍼바이저 직을 자진 사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제 4지구 수퍼버이저를 뽑게 될 특별선거는 오는 8월15일경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정가에는 약 200만 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선출을 위한 특별선거의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3명의 후보가 나서 공개적으로 정견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어 선거판 초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두 여성인 이들 3명의 후보들은 특히 경력과 정치적인 색깔도 서로 상이해 로컬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5월4일 현재까지 제 4지구 수퍼버이저 특별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3명의 후보는 다음과 같다.   ▶자네사 골드벡: 해병대 출신으로 참전용사 지원단체의 대표와 성소수자 권익단체인 LGBT 커뮤니티 센터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민주당 당적의 골드벡 후보는 홈리스 문제와 함께 치솟고 있는 생활비와 범죄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에이미 라이헤르트: 공화당적인 라이헤르트 후보는 지난해 실시된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플렛처 현 수퍼바이저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한 바 있는 인물로 현재 4지구의 여러 커뮤니티를 직접 발로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로컬 커뮤니티를 화합시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모니카 몽고메리-스테프: 민주당 당적으로 현직 샌디에이고 시의원(4지구)이라 현재까지 입후보를 공식 발표한 다른 2명의 경쟁자에 비해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안전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카운티 특별선거 4지구 수퍼바이저 샌디에이고카운티 4지구 카운티 수퍼바이저

2023.05.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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