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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6.4지진으로 인명피해 발생, 2명 사망 11명 부상

    오늘(20일) 새벽 2시 34분 북가주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하는 인명피해가 보고됐다.   긴급구조대 관계자들은 이날 지진의 영향으로 대략 11명이 부상을 입었고 추가로 2명이 지진에 따른 의료적 긴급 상황의 결과로 숨졌다고 밝혔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펀데일 인근 바다쪽에서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서쪽으로 213마일 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긴급구조대 관계자는 훔볼트 카운티 전역에서 도로와 주택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직후 7만1000가구 이상의 가정과 영업시설에 전력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은 지난 주 토요일 새벽 3시39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강타해 수 만 명의 주민을 깨웠던 규모 3.6 지진에 이어 발생한 것이다.  김병일 기자지진 인명피해 인명피해 발생 긴급구조대 관계자들 샌프란시스코 베이

2022.1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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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경제규모, 독일 추월할 기세…작년 GDP 격차 역대 최소

가주의 경제 규모가 독일을 앞질러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4조2200억 달러, 그리고 가주는 3조3570억 달러로 역대 가장 작은 폭의 GDP 차이를 기록했다.     매체는 현재 가주가 인플레이션으로 둔화한 성장 중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경기 침체와 유로의 약세로 결국 가주의 GDP가 독일을 앞지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는 가주가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서 독일을 앞선다고 지적했다. 두 곳에서 공통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재생에너지 분야를 봤을 때 차이가 선명했다. 지난 3년간 가주의 재생에너지분야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무려 731% 증가했다. 이는 독일의 1.74배 더 크다.     또한 가주와 독일의 대표 산업 상위 3개를 분석했을 때도 격차가 컸다. 가주의 전자기술 하드웨어, 미디어, 소프트웨어 분야의 매출은 지난 3년간 각각 63%, 95%, 115% 증가했다. 반면 독일의 대표 산업을 살펴보면 의료 서비스의 매출이 43% 늘었지만, 소비재와 산업재는 각각 2%와 7%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 가주의 GDP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가주의 상장기업 시장가치의 78%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이 차지했다. 5년 전의 기록인 70%보다 8%포인트 더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IT기업의 대표 격인 구글과 애플의 수익은 지난해 34%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다시 8%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훈식 기자경제규모 추월 격차 역대 가주의 재생에너지분야 샌프란시스코 베이

2022.11.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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