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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무료 보급 주도 '프리4미' 챌린지상 수상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운영중인 여성 생리용품 무료보급 프로그램인 '프리4미(Free4Me)'가 캘리포니아주 카운티협회(CSAC)가 제정한 2023년도 '챌린지(Challenge)' 상을 받았다.   챌린상은 캘리포니아내 58개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 중 혁신적이고 창의성이 뛰어난 것 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1개 카운티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리4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위해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카운티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카운티 정부 소유의 24개 건물에 설치돼 있는 58대의 자판기를 통해 여성 생리용품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생리용품 챌린지상 생리용품 무료 여성 생리용품 주도 프리4미

2023.12.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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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사립중고교에도 생리용품 무상 보급

뉴욕주가 공립 뿐 아니라 사립중고교에서도 생리대 등 월경용품을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다. 뉴욕주에서 일하는 미용사들은 인종별로 다양한 질감의 모질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9일 건강 자원을 형평성있게 보급하기 위해 사립중고교에 무료 월경용품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당초 주정부는 예산에 공립중고교에 무료 월경용품 지원금을 포함해왔지만, 사립중고교 지원액은 포함하지 않았었다. 이번 법안(S.5913A/A.113A)에 따라 내년 7월 1일부터는 사립중고교에도 화장실에 무료로 월경 용품을 비치해야 한다.     또한 호컬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S.1522/A.1296)에 따라 뉴욕주에서는 생리대, 탐폰 등의 용품을 '여성 용품'이라고 부르지 않게 된다.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월경 용품'으로 표기하게 되며, 이 법안은 즉시 발효된다.     이외에 뉴욕주 미용사와 네일살롱 근무자 등 뷰티업계 종사자는 모든 인종의 모발 유형 및 패턴에 대해 교육받아야 한다는 법안(S.6528A/A.6927A), 매년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는(S.1792/A.4349) 법안도 호컬 주지사가 서명한 패키지 법안에 포함됐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는 의료에서부터 헤어케어까지 모두를 위한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사립중고교 생리용품 뉴욕주 사립중고교 생리용품 무상 사립중고교 지원액

2023.11.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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