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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서부서 대형견 습격 사건 발생…

  웨스턴 로드-로렌스 애비뉴 인근서 목줄 풀린 대형견이 소형견과 주인 공격 공격 가한 대형견은 갈색 핏불 믹스견으로 추정… 현재 행방불명 상태 경찰, 용의견 사진 공개하며 목격 시 즉시 911 신고 당부   토론토 서부 주택가에서 목줄을 매지 않은 대형견이 산책 중이던 소형견을 물어 죽이고 그 주인까지 다치게 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공공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12일 토론토 경찰은 오후 웨스턴 로드(Weston Road)와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Lawrence Avenue West)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견 습격 사건의 용의견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아무런 도발 없는 갑작스러운 공격… 평화로운 산책길의 비극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2일 오후 4시 10분경 발생했다.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갈색 피트불 믹스견 한 마리가 아무런 도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길을 지나던 소형견과 주인에게 달려들었다. 이 공격으로 인해 피해 소형견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려던 주인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주인의 부상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동물 관리국 공조 수사… “발견 시 절대 접근 금지”   사건을 접수한 토론토 경찰 12지구 대원들은 현장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견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에 토론토 동물 관리국(Toronto Animal Services)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행방이 묘연한 해당 대형견을 찾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개가 다시 공격성을 드러낼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해당 견종을 발견할 경우 직접 접근하지 말고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목줄 미착용’에 대한 경각심,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반려견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개 물림 사고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공공 안전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처럼 목줄을 매지 않은 대형견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고 시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토론토 시 조례상 공공장소에서의 목줄 착용은 의무이지만, 여전히 일부 견주들의 방심 속에 안전 불감증은 도처에 널려 있다. 이번 비극을 계기로 유기견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 관리 소홀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해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토론토 서부 토론토 경찰 토론토 동물 서부 주택가

2026.05.13.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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