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보건국이 산하 클리닉의 폐쇄 또는 서비스 감축에 나섰다. ABC7 방송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보건국은 연방예산 삭감에 따라 샌타애나의 17가 클리닉의 아동·가족계획 클리닉을 오는 6월 30일 폐쇄하기로 했으며, 내달 6일부터 치과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아동·가족계획 클리닉의 산부인과의 캐시 코센티노는 “주민들은 우리 클리닉을 신뢰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예방 진료를 받고 있다. 클리닉 폐쇄는 커뮤니티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연방예산 삭감으로 인해 OC보건국은 지금까지 5개의 그랜트, 총 1300만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됐다. 베로니카 켈리 OC보건국장은 샌타애나와 부에나파크의 여성·유아·아동(WIC) 클리닉의 규모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윅(WIC)은 식품 제공, 영양 관련 교육, 모유 수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OC보건국의 윅 기금은 약 75만 달러 삭감됐다. 켈리 국장은 커뮤니티 클리닉의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메디캘 시스템, 보건국의 파트너인 캘옵티마, 카이저 등과 제휴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국 클리닉 보건국 클리닉 클리닉 폐쇄 서비스 감축
2025.04.15. 20:00
뉴욕 교통당국이 버스 서비스를 몰래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데일리뉴스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시 전역 5개 보로에서 예산 절감을 이유로 일부 버스 서비스의 운행을 비밀리에 중단 또는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입수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NYC트랜짓 측은 버스 운전사에게 평일 최대 6회까지 교대 근무를 하도록 해 무리한 운행을 허용하고, 추가 운전자를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버스 운전사가 병가나 휴가를 내 인력이 부족할 경우에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인력을 고용하지 않은 것이다. 보도에서는 이로 인해서 어떤 노선이 얼마나 축소 운행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로 인한 감축 운행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 이메일에는 “(이같은 방식이) 기존의 방식은 아니지만 조직이 재정문제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승객이 팬데믹 이전의 65%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한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즉 MTA 예산 부족에 따른 편법적인 운영임을 자인한 셈이다. MTA는 지난해 현재의 예상치대로 승객의 복귀가 미진할 경우 오는 2024년에는 25억 달러의 자금부족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노 리버 MT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7일 한 방송에 출연해 “버스가 있어야 하는 지역에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삭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서비스 축소는 최후의 방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MTA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서 “일부 버스 운전사 교대조를 채우지 않은 것이 서비스 감축을 위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서비스 버스 버스 서비스 서비스 축소 서비스 감축
2022.08.19.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