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북가주서 매장 확대…더블린점 올해안 개장 확정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마트가 캘리포니아 더블린에 신규 매장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교외 부촌으로 꼽히는 트라이밸리 상권 공략을 강화한다. 트라이밸리 지역 대표 도시인 더블린점(7884 Dublin Blvd.)은 로스·마이클스·마샬스·DSW 등이 입점한 더블린 리테일센터 내 옛 오처드 서플라이 하드웨어 매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다. 기존 2만7237스퀘어피트 공간에 8552스퀘어피트 규모 푸드홀과 3187스퀘어피트 야외 좌석·놀이 공간을 더해 총 3만7252스퀘어피트 규모 복합 상업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마트는 2024년 5월 매장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구조·기계 설비와 외관 개선,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개장을 확정했다. 신규 매장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판매에 아시아 전통·퓨전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홀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푸드홀에는 교동짬뽕, 대호, 초당순두부, BBQ치킨, 오케이도그, 뚜레쥬르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해 한식 중심 외식 콘텐츠를 구성하고, 다양한 리테일·서비스 매장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브라이언 권 H마트 사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셰프 카드리 더블린 시의원도 “단순한 식료품점 유치를 넘어 지역 내 문화 교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지역에서는 오사카 마켓플레이스, 메가마트, 자갈치·씨푸드시티), T&T수퍼마켓 등 아시아 식료품점 확장이 이어지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서 출발한 H마트는 현재 18개 주 1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만 19개 매장을 두고 있다. 약 6000명의 직원과 5개 물류·가공시설을 기반으로 다문화 소비층을 겨냥한 식품과 생활용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더블린점 마트 신규 매장 서비스 매장 매장 계획
2026.02.20. 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