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약물남용 회복 서비스 확대…서비스 지원기관에 1200만불 투자
뉴욕시가 약물 과다복용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회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2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지난 7일 “모든 뉴욕시민은 어떤 단계의 (약물남용) 회복을 진행 중인지와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뉴욕시민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관련한 수백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는 현재 2030년까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1200만 달러의 지원금은 스태튼아일랜드 커뮤니티 헬스 액션, 익스포넌츠, 포춘 소사이어티, 오디세이 하우스, 피닉스 하우스, 레츠토크 세이프티, 사마리탄데이톱빌리지 등이 운영하는 재활센터와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지원 기관들은 인력을 충원하고, 이동식 서비스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전문가를 위한 직업 개발 기회를 늘리는 데에 자금을 쓰게 된다. 특히 시정부는 약물남용 문제를 겪은 이들이 비슷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뉴욕시에서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인다. 2024년 과다복용 사망자 수는 2023년(3056명)보다 크게 줄어든 2192명으로, 거의 10년 만에 처음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흑인 및 히스패닉 뉴요커, 빈곤율이 높은 지역 거주자, 55~64세 성인층의 약물남용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서비스 약물남용 서비스 지원기관 회복 서비스 서비스 확대
2026.05.10.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