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남산 아래 위치한 고급 콘도 ‘젬스톤 헤리티지(Gemstone Heritage)’가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분양을 시작했다. 이 콘도는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해 있으며, 남산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남산한옥마을 산책로와 인접해 있는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젬스톤 헤리티지는 MBC 인기 부동산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191화와 미주 한인 방송 라디오코리아의 ‘어서옵SHOW’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총 34평형(3룸 2욕실)으로 구성된 이 콘도는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등 풀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또한 전용 헬스장, 개인 창고, 전용 주차공간까지 마련돼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특히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등 외국인도 명의로 매수가 가능하며, 에어비앤비 단기 임대 운영이 허용된다. 위탁관리 시스템도 연계되어 있어 실거주뿐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다. 분양가는 미화 61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사진과 영상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emston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 문의는 한국에서는 박지훈 팀장(+82-10-7720-4227 / [email protected]), 미국에서는 Danny Kim 대표(+1-949-630-2899 / [email protected])를 통해 가능하다.헤리티지 서울 미주 한인들 서울 도심 서울 중구
2025.08.13. 15:52
서울 도심 한복판, 남산한옥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최고급 콘도 ‘젬스톤 헤리티지(Gemstone Heritage)’가 미국 거주 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분양을 시작했다. ‘젬스톤 헤리티지’는 충무로역 도보 8분, 명동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속 프라이빗 공간으로,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총 34평형(전용면적 약 29평)의 풀옵션 3룸 구조로,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냉장고 등 주요 가전이 기본 제공된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층간소음 걱정이 없으며, 입주민 전용 헬스장, 개인 창고, 전용 주차공간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특히 외국인도 명의로 매수가 가능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도 구매가 가능하며, 에어비앤비 운영 또한 허용된다. 희망 시 전문 위탁관리 업체를 통한 단기 임대 운영도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환율 효과와 더불어 서울 중심부의 꾸준한 임대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만이 서울의 중심이 아니다”며 “남산을 품은 이곳에서 서울의 진짜 중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기, 송금, 세무 등 복잡한 행정 절차 또한 원스톱으로 지원해 해외 거주자들도 손쉽게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젬스톤 헤리티지’는 MBC 인기 부동산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191화와 라디오코리아 ‘어서옵SHOW’에서도 소개된 바 있어 관심을 모았다. 미국 내 분양 문의는 Danny Kim 대표(+1-949-630-2899, [email protected]), 한국 내 문의는 박지훈 팀장(+82-10-7720-4227,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emstonekorea.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프라이빗 럭셔리 프라이빗 공간 서울 도심 최고급 콘도
2025.08.04. 11:04
모처럼 서울에 가 충무로 3가에 있는 친구가 경영하는 호텔에 짐을 풀었다. 수술을 5번이나 하고도 아직 살아있다는 친구는 펜데믹 동안의 극심한 경영난으로 호텔을 매각하려고 내어놓았으나, 살 사람이 없어서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며 문만 열어 놓고 있다고 했다. 학교 다닐 때는 왕십리, 삼각지, 노량진, 영등포 등 전차 종점에만 살아도 통학생이라고 놀려 댔는데, 졸업하고 나서는 서울 도심에서 모두 한 시간, 두시간 걸리는 외곽 지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 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전화 또한 자기가 아는 번호만 받고, 보이스 피싱 때문에 모르는 전화는 아예 받지를 않아서, 가까운 친구의 친구를 통하여 몇 다리를 건너야 겨우 통화를 하는 지경이 되어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거기까지도 괜찮았다. 경영난과 인건비 때문에 호텔의 식당이 문을 닫아, 할 수 없이 아침을 먹으려고 인근의 수없이 많은 식당을 찾았으나 하나도 문을 여는 곳이 없었다. 일 분도 틀리지 않고 12시 정각에 ‘땡’해야 문을 연다는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쉬는 시간이기 때문에 밥을 팔지 않는다. 유럽을 따라간다는 것이었다. “이런 세상에….” 주인의 입장에서는 한 그릇이라도 더 팔아야 식당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조만간 식당이 망해 문을 닫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서울 사람들은 10시 정도 되어야 가게 문을 열고, 저녁에도 일찍 문을 닫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고, 시내에 다니는 차량의 수도 확연히 달라진다. 한국이 잘산다고 하더니, 정말 잘살긴 하는가 보다. 할 수 없이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사다가 호텔 방에 와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끼니를 때웠다. 밤늦게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가씨들도 한국말 발음이 어눌한 걸 보니, 동남아나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인 것 같다. 호텔 창문을 통하여 지척지간에 보이는 남산 타워가 뿌옇게 보인다. 내가 늙기는 늙었는가 보다. 공연히 잘 돌아가는 한국을 걱정하다니…. 그러나저러나 어디 있던지, 하루 세끼 밥은 먹어야 사는 것 아닌가. 쫄쫄 굶어 죽기 전에 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야지. 한 달간 멋모르고 서울에 나갔으나, 기아 선상에서 헤매다가 겨우 명줄을 부여잡고 집에 돌아왔다. 주영세 / 은퇴 목사열린광장 이야기 서울 정작 서울 서울 도심 호텔 창문
2023.04.21.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