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시아 2025년/본상] 암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11개 질환별 다학제 협진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위암센터, 대장암센터, 폐암센터, 간담췌암센터, 유방암센터, 부인암센터, 갑상선암센터, 비뇨기암센터, 두경부암센터, 뇌신경종양센터, 골연부종양·전이암센터가 그것이다. 여러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는 다학제협진팀 접근방식으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했다. 각 임상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가정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등 전문 지원팀이 함께 한다. 고형암 질환별 병동제를 시행하며 전문간호사를 통해 암환자의 전문 관리를 제공한다. 그 결과 아태지역 첫 단일공 비뇨기 로봇수술 1000례 달성, 세계 최고 수준의 위암수술 성적,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갑상선 단일공 로봇수술 1000건 달성 등 고난도 암진료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해왔다. 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내 1세대 양성자치료기 대비 진일보한 차세대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그 장점 중 하나인 적응형 양성자치료는 치료 기간 중 변형된 종양에 대해 추가 대기기간 없이 바로 치료가 가능한 기술이다.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에 들어설 양성자센터는 2단계에 걸쳐 건립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는 2029년 말까지 양성자 치료기의 도입과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한다는 목표로 2500억원 이상 투자된다. 지하 포함 총 8개층 (지하 7층, 지상 1층, 연면적 3만 7850㎡) 규모를 갖춘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관계기사]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023324532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1204220431042메디컬아시아 2025년 메디컬아시아 2025 메디컬아시아 2025 본상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서울성모병원장 이지열 교수 임정혜 팀장
2025.12.05.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