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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서울수복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상권)는 지난 9월 27일 해병대 사무실에서 9·28 서울 수복 75주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 사무실 오픈식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김상권 회장을 비롯해 이주봉, 김병태, 고광민, 김영수 회원과 함께 조석산 한인회 이사장, 이동훈 삼성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서울 수복작전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한·미 해병대가 주력으로 참여해, 전쟁 발발 90일 만에 수도 서울을 되찾은 역사적인 작전이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이동훈 목사가 축도를 전했다. 김상권 회장은 “해병대는 6·25 발발 이전에 창설되었고, 전쟁을 치르는 동안 큰 공로를 세웠다. 특히 전쟁 발발 3일 만에 빼앗겼던 서울을 되찾는 데 해병대가 가장 큰 역할을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9·28 서울 수복은 한국 역사에서 깊은 의미를 지니며, 해병대로서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해병대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여 콜로라도 한인사회에도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9월 28일 서울광장에서도 서울시와 해병대사령부 공동 주관으로 제75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으며, 해병대 참전용사들이 참석해 역사를 기렸다. 공식 기념식을 마친 뒤 회원들은 문어숙회, 회, 수육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해병대 사무실 주소는 2620 S Parker Rd. Unit 362 이며, 문의는 303-885-5839 으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서울수복 기념행사 서울수복 기념행사 기념행사 개최 서울 수복작전

2025.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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