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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샌타마가리타 시장도 선거 규정 위반으로 ‘낙마’

스콧 마코위츠 풀러턴 시의원에 이어 캐롤 갬블 랜초샌타마가리타 시장도 선거를 코앞에 두고 중도 낙마했다.   갬블 시장은 지난 1일 OC검찰과의 양형 협상에서 후보 추천 서류 위조 경범 혐의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중범 위조 혐의 적용에서 벗어났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양형 협상 조건엔 160시간의 커뮤니티 봉사가 포함됐다.   검찰은 오늘(5일) 열릴 시의원 선거에서 갬블 시장이 당선돼도 취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갬블 시장의 사례는 지난달 선거법 위반으로 사회봉사형을 받은 마코위츠 풀러턴 시의원 후보와 판박이다. 〈본지 10월 23일자 A-11면〉   갬블 시장, 마코위츠 후보 모두 선거 후보 등록에 필요한 유권자 추천 서명을 받은 뒤, 이를 시에 제출하면서 자신이 유권자에게 직접 서류를 전달했다고 허위 진술하고 위증 시 처벌을 감수한다는 서명도 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서류 전달자는 반드시 유권자들이 서명하는 모습을 지켜본 이와 동일 인물이어야 한다. 관련기사 마코위츠<풀러턴 시의원 후보> 선거법 위반 유죄 인정 임상환 기자시장 선거 선거 규정 시의원 선거 지난달 선거법

2024.11.04. 19:00

뉴저지한인회장 선거 오늘 개최

 뉴저지한인회 제30대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늘(9일) 개최되고, 당락 결과는 오늘 밤에 발표된다.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 기호 1번 김일선 후보와 기호 2번 이창헌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팰팍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됐던 상품권(쌀 교환권 3장) 유포 의혹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일부에서 제기됐던 학력과 경력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적힌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남경문 선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2번 이 후보 측이 마트 상품권을 배포했다는 제보에 대해 7일 한인회관에서 두 제보자를 대면과 전화로 조사한 결과, 당사자의 비협조와 상품권을 제공했다는 사람을 특정하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사정을 감안해 추가적인 조사 없이 해당 사안을 ‘이유 없음’으로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또 선관위는 “뉴욕한인노인상조회는 상품권을 여러 봉사단체에 무상으로 지급했기에 불특정 다수에 상당한 상품권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권을 제공한 사람(선거규정 위반자)을 특정하지 못하는 경우 이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직 변호사로 선거 규정과 절차에 대한 자문역을 맡고 있는 김창식 부위원장이 조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선관위에 뉴욕대(NYU) 학사 졸업장과 한양대 석·박사 학위통합과정 3기(박사) 재적증명서를 제출했다”며 특히 영어 명함에 표기된 PhD(C) 의 (C) 는 ‘PhD Candidate’, 즉 ‘박사 학위 후보’란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FBI 특수요원 3차 합격에 대한 의구심과 관련해 ”FBI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의 기록은 FBI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다“며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정보공개법(FOIA) 관련 웹사이트(www.foia.gov/)에 의뢰하면 특정 인물의 FBI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는 뉴저지한인회관과 H마트 4개 지점(포트리·리지필드·리틀페리·에디슨)에서 열리는데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서류가 필요하고, 여권이나 영주권 등 주소가 없는 신분증일 경우에는 주소를 증명할 수 있는 공과금 고지서 등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문의 201-945-9456,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뉴저지한인회장 선거 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규정 위반자 선거 규정

2021.12.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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