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서 서버브 투표소서 선거 관리위원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경 올랜드 파크 타운십 오피스에 마련된 투표소서 한 남성(24)이 소란을 피우다가 여러 명의 사람들에 의해 제압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투표소에 들어선 뒤 순서를 무시하고 먼저 투표를 하려고 했고 이를 말리던 선거 관리위원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 남성은 폭행, 공공장소 소란, 체포 거부, 무질서한 행위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Kevin Rho 기자선관위원 투표소 선관위원 폭행 남성 체포 폭행 공공장소
2024.11.05. 12:42
“내년 국회의원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힘씁시다.” 19일 LA총영사관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김영완 총영사는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LA재외선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신해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선거를 관리·감독할 위원은 중앙선관위 지정 황성원 재외선거관과 이진희 위원(한국 변호사), 공관장 추천 한주형 영사, 국민의힘 추천 최용조 위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위원 1명은 아직 공석이다.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외선관위 위원장에 황성원 선거관, 부위원장에 이진희 위원을 선출했다. 재외선관위는 대통령 선거 또는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각 재외공관에 설치하는 한시적 선거관리기구다. 이번 재외선관위는 2024년 5월 10일까지 운영된다. 황성원 위원장은 “재외선관위는 재외투표소 선정,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 선거관리사무소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며 “특히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투표 진행 과정,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에 신경을 써서 위법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완 총영사는 “LA관할지역에는 유권자인 재외국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재외투표관리위원으로서 재외선관위와 협력해 내년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재외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신고신청 및 등록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 국적자는 재외공관 방문 또는 웹사이트(ova.nec.go.kr)로 신청하면 된다. LA총영사관은 순회영사 서비스를 진행하며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등에서도 현장 유권자 등록 접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국적자인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는 국외부재자로,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면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있고,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만 선출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 국외부재자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재외투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재외투표소(LA총영사관 관할지역은 최대 3곳)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선관위 선관위원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관위 위원장 이하 la재외선관위
2023.10.19. 20:44
쿡 카운티가 내달 4일 열리는 선거를 앞두고 1000여명의 선관위원(election judges)을 모집한다. 고교생 이상이면 누구나 선관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선관 위원에게는 하루 250달러, 기술직(polling place technician)에게는 하루 385달러의 보수가 각각 지급된다. 선관 위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하루 일정의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고, 선거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쿡 카운티 서기관실은 "선거까지 2주 가량 앞둔 상황에서 선관위원 없이 원활한 선거를 진행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의 주요 역할을 하는 선거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지원은 쿡 카운티 웹사이트 또는 전화(312-603-0970)를 이용하면 된다. Kevin Rho 기자선관위원 카운티 선관위원 모집 카운티 웹사이트 카운티 서기관실
2023.03.21.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