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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시 “9일은 한글날” 선포

풀러턴 시가 10월 9일을 한글날로 선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정기회의 도중 한글날 선포식을 가졌다. 프레드 정 부시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한글날 공식 선언문을 한국어진흥재단 측에 전달했다.   시 측은 선언문을 통해 15세기에 만들어진 문자인 한글이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돼 배우기 쉽다면서 한글과 이를 창제한 세종대왕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정 부시장은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1지구를 포함한 풀러턴의 한인 사회를 위해 시의회가 한글날을 축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미국을 위한 한인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우리의 말과 문화를 축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가주 의회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한글날을 기념일로 제정했다.한글날 선포 한글날 선포 한글날 공식 도중 한글날

2024.10.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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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아 '태권도의 날' 선포 기념 행사

가주태권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김진섭)는 지난 2일 브레아 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브레아 시 태권도의 날 선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브레아 시의회는 지난 9월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지정, 기념하는 결의안을 가결하고, 결의안 사본을 10월 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위원회 측은 이날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 시장에게 태권도 명예 5단 단증을 수여했다. 도복을 입고 두꺼운 송판 3장 격파에 나선 시모노프 시장은 첫 번째 도전에서 실패했지만, 2번째 시도에서 격파에 성공했다.   기념 행사에선 브레아의 태권 스토리 시범단이 품새와 격파 공연을 선보였다. 시모노프 시장은 시범단 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가주의회에서 태권도의 날 제정안이 통과된 2021년 7월 이후 오렌지카운티에서 태권도의 날 기념 결의안을 선포한 도시는 풀러턴, 어바인, 부에나파크와 브레아까지 4곳이다. 앞으로 더 많은 도시가 태권도의 날을 선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태권도 선포 선포 기념 기념 행사 태권도 명예

2023.1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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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글의 날’ 결의안 상정…‘10월 9일’ 기념일 지정

LA시의회가 올해부터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존 이 시의원(12지구)은 오늘(19일)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한다.     LA시의회기 결의안을 채택하면 LA시는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기념하게 된다.     최근 들어 남가주에 한국어반 개설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LA시의회의 ‘한글의 날’ 지정이 남가주 지역 공립학교 내 한국어 공부 열기를 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의 통계에 따르면 미전역 170개 정규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반을 개설해 가르치고 있다.     이중 남가주에 80개 학교에서 총 332개 학급의 한국어 반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급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만 9000명에 달한다. 이는 10년 전보다 약 150% 성장한 규모다.     실제로 지난달에만 조셉레콘트 중학교와 폴리텍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됐으며, 지난 7일에는 갈보리 크리스천 초·중 사립학교가 한국어반을 열었다. 특히 이들 학교에서 운영되는 한국어반 학생들은 대부분 비한인들로 나타나 고무적인 현상을 보인다.     이 시의원 사무실 측은 “존 이 시의원은 한인 시의원으로서 커뮤니티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이슈를 늘 살펴 정책 등에 반영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의원은 한인이라는 자긍심이 높고 자녀들에게도 항상 한국 문화와 정체성에 대해 가르치는 등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이번 한글의 날 결의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LA한국교육원 이상범 부원장은 “최근 정규학교의 한국어반 개설은 K팝, K드라마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먼저 개설을 요구하는 경우로, 타인종 학생들 사이의 한국어 열풍을 체감하고 있다”며 “양적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위해 교사연수 등을 통해 계속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글 선포 한국어반 개설 한국어반 학생들 한인 시의원

2023.09.18. 20:27

"김치의 날 선포 기념 축제 개최"

"버지니아 주의회가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한 것은 한인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지난 2월 주의회가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한 것에 대해 "8개월이 지난 지금도 기분 좋은 뉴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은 회장은 이달초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린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차 방한했다. 은 회장은 1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두 번째로 김치의 역사와 가치를 인정한 것을 기념하는 '제1회 김치세계화 김치 축제'를 11월 12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연다"고 소개했다.   카운티 청사에서 축제를 연다는 것은 미국에서도 한국의 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국에서는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2020년 제정해 법정기념일로 기리고 있다.     이 시기가 김장담그기 좋은 날이라는 점과, 김치의 여러 재료가 '하나하나'(11)가 모여 '스물두가지'(22) 이상의 건강 기능적 효능을 나타낸다는 상징적 뜻이 담겨 있다.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도 이날을 김치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버지니아 한인회는 세계한식요리연구원(원장 장재옥)의 협찬 아래 첫 김치 축제를 연다.   은 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배추를 절이고 씻고, 버무린 뒤 완성품 김치를 항아리에 담는 등 김치 만드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만든 김치를 맛 보고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치의 유래와 역사, 김치의 효능 등을 알려주는 특강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알려주는 행사, 국악 공연, 한국 전통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김치 선포 김치 축제 김치세계화 김치 역사 김치

2022.10.14. 20:05

11번째 ‘위안부의 날’ 선포

19일 글렌데일 시의회에서 11번째 ‘위안부의 날’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알다시스 카사키안(가운데) 글렌데일 시장 및 시의원들과 이창엽(왼쪽 세 번째) 글렌데일시 자매도시 위원장(국제자문관), 화랑 청소년재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글렌데일 시의회는 지난 2012년 7월 30일을 위안부의 날로 공식 선포하고 시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엽 글렌데일시 자매도시 위원장 제공]위안부 선포 자매도시 위원장 화랑 청소년재단 정부 차원

2022.07.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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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예수의 선포 2

지난달에 이어서 계속 예수의 선포에 대해서 생각해보겠다. 예수의 선포는 ①자신에 관한 것 ②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사람의 아들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다”(눅5:24), “사람의 아들이 안식일의 주인이다”(눅6:5), “이 빵은 내 몸이고 이 포도주는 내 피의 새 언약이다”(눅22:19-20), “사람의 아들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주려한다”(막10:45)는 말씀은 예수 자신에 관한 예수 자신의 선포이며 기독교의 핵심적인 사상을 이룬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를 선포된 선포자(The Proclaimed Proclaimer)라고 부른다.     왜 예수는 이렇게 자신에 대해서 선포했을까?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끊임없이 알려오실까? 신적 존재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여러 종교의 선포 가운데 기독교처럼 신적 존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선포하는 종교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슬람교는 알라신이 절대 초월자이기 때문에 그 신에 대한 내용을 인간이 잘 알 수 없다고 믿는다. 불교는 절대자 신이라는 존재보다는 수행을 통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종교다. 도교는 신적 존재인 도(道)가 인격적이라기보다는 비인격적인 존재에 가깝고, 자연과 세상의 여러 비유로 그 내용을 선포하고 있다. 유대교는 구약의 하나님을 인격적 신 존재로 믿지만 성육신한 예수그리스도에게서 신 존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찾는 것은 아니다. 도대체 왜 기독교는, 특히 예수는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치열하게 선포하고 있을까?     예수의 자기선포에 대해서 몇 가지를 생각해 보겠다. 첫째,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이 되기까지 하나님 자신을 극단적으로 인간에게 알려오는 종교다. 자신에 도취한 신이라면 자신과 다른 타자를 창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그 타자와 인격적인 관계를 가지려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자기증거는 자신에 취해 사는 자기애의 발로이지만, 예수의 자기증거는 역설적으로 자신을 낮추어 인간에게 찾아온 하나님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둘째, 예수는 ‘사람’으로 찾아와 사람에게 자신을 선포했다. 들판에 머물며 창기와 세리들과 식탁을 나누고, 인간의 위선, 폭정, 환호와 배신을 몸소 경험하며, 인간의 고난, 슬픔, 질병, 빈곤, 아픔과 함께하는 바로 그 자신을 우리에게 선포했다. 예수의 자기선포는 인간선포이기도 하다.         셋째, 예수의 자기선포 내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수는 자신을 “용서하는자”(눅5:24)라고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용서가 인간의 용서와는 얼마나 다른가(마18:21-35), 인간 가운데는 인간을 심판하거나 용서할 자격을 가진 자가 없다(요8:1-11), 따라서 하나님이 인간으로 찾아와 그 삶과 죽음과 부활로 인간을 용서하신다(눅24:47)는 것을 선포했다. 예수는 또한 쉼·안식·평화의 주인이다. 안식일의 주인으로서(눅6:5),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을  쉬게 하시며(마11:28), 모든 민족을 자신에게로 불러모아(요12:32) 화해시키며 평화를 이룰 것이라고 선포했다.     마지막으로, 예수의 선포는 ‘선포’이다. 인간이 어떻게 이해·해석하고, 얼마나 실행하는 가라는 점도 중요하지만, 선포의 가치와 실재는 인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선포는 하나님의 일이다. 고통과 슬픔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평화가 어디 있냐며 한탄할 수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예수의 선포가 세상을 건져내는 실체라고 믿는다. 나의 선포가 아니라 ‘예수 자신의, 자신에 대한, 자신을 통한 하나님의 선포’이기 때문이다.     이 사순절에, 예수의 자기 비움, 용서와 평화, 나눔이 우리의 삶과 이 세상 속에 널리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차재승 / 뉴브런스윅 신학대학원 교수삶과 믿음 예수 선포 자기선포 내용 선포가 세상 선포 가운데

2022.03.24. 17:30

[삶과 믿음] 예수의 선포 1 (눅 4:16-30)

예수의 삶을 나눔, 가르침, 저항/ 투쟁, 영적인 삶, 선포, 보내심의 여섯 측면으로 분류해서 살펴볼 수 있고 지난 칼럼에서는 영적인 삶까지 다루었다. 그런데 예수의 삶 가운데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면이 바로 선포이다.     ‘치맥은 진리다’는 표현 속에서 ‘진리’란 무엇일까? ‘좋다/옳다’는 것과 그 좋고 옳음이 ‘늘 그렇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진리가 이렇게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온 것은 반가운 일인데, 일상을 넘어서는 그 어떤 것에도 진리에 관한 담론을 기대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릴까 염려되기도 한다.     우리는 흔히 진리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태나 실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종교, 철학, 과학 모두 진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그들의 접근법이 다양하다. 과학은 관찰과 경험, 가설을 근거로 진리를 찾고, 철학은 사유와 언어, 인간의 실재에 대한 분석과 통찰을 통해서 진리를 찾는다. 종교는 과학과 철학의 방법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에 ‘선포되고 약속된’ 진리를 포함한다.     그런데 선포와 약속도 진리라는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과거에는 지성을 진리의 주체로 여겨서 지성의 정합성이 진리의 주된 척도였다면, 현대에는 인간의 총체적인 삶과 그 삶이 소통하는 인간의 상황, 그 상황 속에서 인간, 사회, 세계, 자연을 얼마나 참된 길로 인도하는가 하는 점들이 진리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어,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연주회장에서 들었던 음악 소리를 기억하고 그 소리를 재현하고자 하는 갈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오디오개발에 바친다면, 또한 그 개발된 오디오를 통해서 경험하는 음악의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깊은 위로를 가져온다면, 자신의 몸속에 박혀버린 ‘기억과 꿈’, 그것을 타자와 나누는 ‘공유’도 진리다. 소설, 영화, 대중가요의 한 줄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진리란 이렇게 지성, 삶, 상황, 아름다움, 상상, 기술, 지혜, 기억과 꿈을 포함한다.     예수의 선포와 약속은, 비록 우리가 그 실체를 ‘아직’ 찾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이미’ 선포되었고, 인간의 기억, 꿈, 아름다움, 나눔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우리에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거룩한 신적 갈망이 이 땅에서 이루어져 가는 일체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진리보다도 더 강력하며, 고난 속의 인간에게 깊은 위로와 소망이 되기도 한다.     누가복음 4장 18절에서 예수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라고 선포했다. 예수는 이 말씀을 선포한 후에 이 말씀이 바로 자신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도 함께 선포했다(눅4:21). 이를 통해서 예수는, ①예수 자신이 자신의 일에 대한 가장 강력한 선포자이며, ②구약을 인용하면서 신약과의 연속성을 드러냈고, 그러나 ③선민 이스라엘에 초점을 맞추던 구약의 세계와는 다르게 전 인류를 향하는 신약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으며, ④고난과 핍박, 질병과 무지로부터 고난당하는 자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바로 예수의 사명이라고 선포했다.     예수의 선포를 우리의 믿음, 기억, 상상, 꿈, 삶 속에 품고, 이 놀라운 예수의 세계가 어떻게 이 땅에서 이루어져 가는 가를 지켜볼 뿐만 아니라, 그 세계에 참여하면서 세상 그 어떤 것에도 찾을 수 없는 예수의 ‘이미 선포된 위로와 해방’을 경험하면서, 고난받는 자들과 거룩한 연대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드린다. 차재승 / 뉴브런스윅 신학대학원 교수삶과 믿음 예수 선포 예수 자신 선포 보내심 모두 진리

2022.02.24. 17:42

비상사태 선포 병원 늘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비상플랜 가동을 선언하는 종합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메릴랜드대학의 어퍼 체사픽 헬스 종합병원과 하포드 카운티 메모리얼 종합병원 등은 전달 대비 코로나 입원자가 각각 543%와 733% 폭증하면서 병원 비상 플랜을 가동한다고 전했다.     두 병원은 펜데믹 이후는 물론 병원 역사상 처음으로 비상플랜을 선언했다. 이들 병원은 비응급시술을 전면 중단하고 유휴 인력을 모두 코로나 환자 치료 세션으로 돌렸다.   메릴랜드는 지난 23일(목) 6869명의 확진자가 나와 펜데믹 이후 최대치를 갱신했으며, 연일 7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랜드의 중증 입원 환자도 1500명 이상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퍼민 바루에토 오퍼 체사픽 헬스 종합병원 부원장은 “우리는 이같은 결정을 가볍게 내린 것이 결코 아니다”면서 “인력과 시설 등 우리의 병원 역량을 훨씬 넘어선 환자가 밀어닥치고 있다”고 전했다.     마사 멜로니 대변인은 “시시각각 환자가 계속 밀어닥치고 있기 때문에 도무지 실시간 통계치를 발표하는 것이 무의미한 지경”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에서는 래리 호건 주지사를 비롯해 볼티모어 카운티 군수에 이어 이번에는 안젤라 올소브룩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군수까지 확진돼 콘트롤 타워 상당수를 잃은 상태다.     호건 주지사는 “이번 주 병원 입원자가 또다른 기록을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버지니아와 워싱턴D.C.도 23일(목) 각각 8756명과 1904명 확진자로 역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국에서는 연휴가 끝나고 검사와 통계작업이 정상화될 경우 워싱턴지역에서 일일 3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비상사태 선포 헬스 종합병원 비상사태 선포 병원 입원자

2021.12.2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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