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산책하던 개 마약 섭취…견주 로스알라미토스시에 신고
로스알라미토스 시의 로렐 공원에서 주인과 산책하던 개 한 마리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섭취, 치료를 받았다. ABC방송은 지난 27일 낸시라는 여성의 애견 토비가 산책을 마치고 귀가한 뒤 몸을 떨며 발작 증세를 보여 동물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검사 결과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8일 보도했다. 낸시는 이 사실을 로스알라미토스 시와 경찰에 신고했다. 낸시는 “수의사는 토비가 가루를 밟고 발을 핥았거나, 냄새를 맡고 코를 핥았을 수 있다고 했다. 늘 산책하는 곳이라 더 걱정된다. 공원 바로 옆엔 초등학교도 있다”며 산책하는 견주들이 개가 냄새를 맡는 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비는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공원서 산책 마약 섭취 섭취 치료 토비가 가루
2025.10.2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