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남자 공개 매질
2025.03.01. 6:00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30대 한인 직원이 한국인 여성에게 성관계 등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직원은 추방을 빌미로 공항에서 피해 여성의 현금을 갈취하고 이 여성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연방검찰은 지난 5일 CBP 소속 김모씨를 성폭행, 협박,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한국에서 온 피해 여성은 지난 8월 5일 괌에 도착한 직후 “모델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2차 입국 심사실에서 심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CBP 직원인 김 씨가 피해 여성의 통역을 맡게 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피해 여성에게 입국 거부 쪽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지만 2차 심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 기소장에는 김 씨가 피해 여성에게 “당신을 도와주면 대가로 무엇을 받을 수 있느냐”며 “괌에 머무는 두 달 동안 섹스 파트너가 돼야 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협박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피해 여성이 갖고 있던 현금도 입국 심사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5100달러를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기소장에는 일주일 후 김 씨가 피해 여성에게 연락했고, 만남에 응하지 않으면 즉시 체포돼 추방될 수 있다고 협박한 내용도 담겨 있다. 결국 피해 여성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추방될 것을 우려해 김 씨와 총 세 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이후 피해 여성이 만남을 거부하고 압류했던 현금을 돌려달라고 하자,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는 이상 다시는 미국에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며 “(만약 미국에 다시 온다면) 체포할 테니 입국 심사를 잘 통과해보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김 씨는 CBP 배지를 달고 유니폼까지 입은 상태에서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 가족까지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장에는 김 씨가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당신의 여자친구는) 매춘 활동을 한 것이며 나는 변호사를 고용해 대응하겠다”고 협박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괌 경찰국(GPD) 가정폭력 대응팀이 수사를 진행했다. *8일 피고측 김모씨 가족이 이메일을 통해 알려왔습니다. 가족측은 본지에 "(김씨는) 현재 CBP에서 근무중이며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유죄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직장에서 그 어떠한 행동도 취할수 없다"며 "해당 사건과 관련한 기사들은 피해자의 조서에 의해서만 이루어진 것이며 재판이 끝나는대로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본지는 김씨가 '무급 휴직 처분을 받은 상태'라는 점을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열 기자성폭행 성관계 한인 직원 한국인 여성 협박 절도
2024.11.07. 20:26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시도한 47세 한인 남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연방검찰 뉴욕 남부지검과 커네티컷주 그리니치 경찰에 따르면, 서통현(영어이름 제이슨·사진) 씨는 2022년 4월 24일 캐나다 기반의 메신저 플랫폼 킥(Kik)을 통해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14세 소녀 '메간'으로 위장한 경관과 대화 중 부적절한 사진 및 만남을 통한 성관계와 영상 촬영을 요구했다. 서씨는 당시 자신이 26세부터 브롱스에서 변호사로 일했다고 소개했다. 같은해 5월 27일 서씨는 메간이 불러준 그리니치 주소로 이동했고, 경관에 체포됐다. 그의 소지품으로는 드라이브, 랩톱, 메간이 요구한 마리화나 등이 적발됐다. 뉴욕 변호사로 등록된 그는 뉴욕남부연방법원서 재판을 받았으며, 30년형이 구형됐지만 지난 3월 19일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데 따라 지난 17일 징역 10년과 10년의 추적관찰형이 선고됐다. 이날 웹사이트 마틴데일(martindale.com)의 서씨 추정 정보에 따르면, 그는 1999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2002년 벤자민 카도조 로스쿨(JD)을 졸업했다. 이후 2003년 변호사 경력을 시작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미성년자 성관계 미성년자 성관계 한인 남성 뉴욕 변호사
2024.10.21. 19:30
1996년 자신이 가르치던 학교에서 13살 제자 빌리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맺고 아동 강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30대 여교사 ‘메리 케이레트르노(Mary Kay Letourneau) 사건’이 모티브다. ‘다크 워터스’(2019)를 연출한 토드 헤인즈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5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후보작이었다. 실제 사건이 더욱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레트르노가 7년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한 뒤 푸알라우와 다시 만나 결혼을 했기 때문이었다. 여교사와 남자 제자 사이에 일어났던 성범죄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됐던 사건, 그들의 관계와 사랑에 숨어 있는 미스터리에 헤인즈 감독은 심도 있는 심리극 형식과 상상력으로 접근해 들어간다. 영화는 20년 전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유부녀와 미성년자의 불륜을 영화화하기 위해 여주인공 역을 맡은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먼)가 실제 사건의 주인공 커플 그레이시(줄리앤 무어)와 조(찰스 멜턴)를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이제 30대이고, 그녀는 50대이다. 그들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꽃꽂이를 가르치며 케이크를 만들어 팔고 그는 엑스레이 기술자다. 그레이시의 위엄과 조의 온화함 때문인지 이 커플은 마치 상하 관계에 있는 듯 보인다. 엘리자베스와 이들 부부가 조우하면서 묘한 3각 구도가 형성된다. 그레이시와 조의 어둡고 뒤틀린 과거가 표면으로 올라온다. 세상은 지금도 가족을 버리고 미성년자와 불륜을 저지른 유부녀 그레이시를 갖가지 형태로 비난하고 있다. 엘리자베스는 커플의 사생활보다 배우로서의 자신의 커리어에만 몰두한다. 조를 따로 만나 그를 유혹한다. 조는 압박감과 불안에 몸부림치며 그레이시에게 달려간다. 그는 그레이시로부터 헤어나오려 하지만 그녀의 울타리 안에 갇혀 있음을 깨달을 뿐이다. 영화는 외설적인 내용을 부각시키기보다 3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데 주력한다. 실제 사건의 주인공 그리고 그녀를 연기하는 배우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 깊어만 가는 미스터리, 흔들리는 조의 영혼. 영화적 공간은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의 영역이다. 그 안에서의 윤리적 판단은 늘 모호하다. 김정 영화평론가여교사 성관계 학생 성관계 유부녀 그레이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023.12.08. 20:15
탈종교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개신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으로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많다. 신앙은 본질적으로 구원과 영생을 위해 소유하는가. 아니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 신앙을 소유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런 가운데 종교에 대한 무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인의 종교 현황 인식을 요약한 결과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한국의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을 조사했다. 종교 생활과 신앙의식 조사에서 나온 결과들은 오늘날 개신교의 현실과 관련, 미주 한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봤다. 한국은 더 이상 종교 중심의 사회가 아니다. 먼저 한국 사회내 무종교인은 63%다. 5명 중 3명이 종교가 없는 셈이다. 반면, 종교를 소유한 이들은 37%에 그쳤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보고서에서 "2017년 부터 무종교인 비율이 종교인을 앞질렀고 그 이후 격차과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보면 2012년 이후 탈종교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종교인만 따로 떼서 살펴봤다. 남성(27%)보다 여성(47%)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50%)이 가장 많다. 29세 이하는 19%에 불과했다. 전체 종교인 5명 중 1명만이 20대인 셈이다. 이는 종교 인구의 고령화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대목이다. 탈종교는 개신교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2012년 부터 개신교를 비롯한 불교, 가톨릭 등 종교 전반에 걸쳐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한국내 종교인 분포는 불교(16.3%), 개신교(15%), 가톨릭(5.1%) 순이다. 그나마 개신교 입장에서는 다행인 부분이 있다. MZ세대(2030 세대) 종교인 중 무려 60%가 개신교인이었다. 보고서에는 "다음 세대로 가게 될 경우 한국 종교 중 개신교가 지배적인 종교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종교 인구는 줄고 있지만 교회들이 이럴때일수록 교회학교 학생 한 사람, 청년 한 사람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단, 전반적으로 보면 최악의 경우 10년 뒤 개신교인은 10% 초반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측은 2012년(1146만 명.전체 인구 중 22.5%)과 2022년(774만 명.전체 인구 중 15%)의 개신교 인구 하락률을 적용해 추정치를 산출했다. 그 결과, 2032년에는 개신교 인구가 521만 명까지 감소하면서 전체 인구 중 개신교인은 10.2%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신교인이 종교를 버린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우선 종교를 가졌다가 무종교인이 된 이들에게 '과거의 종교'를 물었더니 개신교(66%)가 가장 많았다. 그들에게 무종교인이 된 이유를 물었더니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35%)', '기독교에 대한 불신, 실망(29%)'이라고 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이었다. 개신교인들은 무엇을 위해 신앙 생활을 할까. 개신교인들은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42%)'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조사(37%)때 보다 오히려 5% 포인트 증가했다. 두번째로는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36%)'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 답변은 2017년 조사(43%)때 보다 되레 7% 포인트 줄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측은 "1998년 조사 이래로 매번 신앙생활의 이유 1순위였던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처음으로 2순위로 내려간 부분이 주목된다"며 "즉, 개신교, 불교, 가톨릭 등 3대 종교 모두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 사회는 무종교인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그들에게 종교 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무종교인들은 우선 '종교에 관심이 없다(40%)'고 답했다. 이어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28%)'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서(18%)' '얽매이기 싫어서(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는 "2017년 조사 대비 종교에 대한 무관심은 7% 포인트 상승했고 2위로 응답한 '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 역시 6% 포인트 증가했다"며 "무종교인의 종교에 대한 무관심 증가와 더불어 종교에 대한 실망이 무종교인을 양산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종교인(중복 응답 가능)들은 무엇을 주로 믿을까. 우선 개신교인은 유일 신앙(63%), 생명 복제 반대(52%), 종말론(50%), 종교 다원론(32%) 등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았다. 불교인의 경우는 제사 허용.종교 다원론(각각 53%), 궁합(41%) 등을 동의했다. 반면, 가톨릭 교인들은 종교 다원론(58%), 생명복제 반대(49%), 궁합(40%) 등을 동의하는 비율이 높았다. 유일신을 믿는 개신교 내부에서도 하나의 종교가 아닌 여러 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보는 '종교 다원론'을 믿는 개신교인이 3명 중 1명꼴(32%)이라는 점은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만큼 개신교 내부에서도 종교적 인식의 다원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개신교인의 윤리 문제 인식에 대한 조사도 진행됐다. 개신교인은 음주(81%), 이혼(78%), 혼전 성관계(71%), 낙태(61%), 흡연(51%) 등이 전반에 걸쳐 상황에 따라 가능 또는 무방하다고 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측은 "이혼, 인공유산, 음주, 흡연 등 모든 항목에서 2017년 조사 대비 개신교인의 수용도가 증가했다"며 "혼전 성관계의 경우도 이전 조사보다 모두 11% 포인트 상승하여 개방적 변화 추이가 개신교인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종교의 필요성과 관련해 무종교인들은 '종교가 별로 또는 전혀 필요하지 않다(69%)'고 답했다. 이는 2017년(60%) 조사때와 비교했을때 9% 포인트 늘었다. 5년 사이 종교 자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취하는 무종교인이 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앤컴리서치와 함께 진행했다. 19세 이상 개신교인(2000명), 비개신교인(1000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9~16일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무작위 추출 과정을 거쳤으며 조사의 신뢰도는 95%(표본오차 ±2.2%)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개신교도 성관계 종교인 분포 탈종교가 급속도 전체 종교인
2023.10.09. 11:40
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가 여성 입주자에게 성관계를 해주면 입주와 관련한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세입자 허락 없이 아파트에 출입한 혐의와 관련해 아파트 소유주가 벌금과 배상액 명목으로 13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 〈본지 5월 13일자 A-1면〉 연방 법무부는 아파트 소유주인 M&F 디벨롭먼트 사가 문제를 일으킨 매니저 에이브라함 케사리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본 개인들에게 12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동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M&F는 연방 정부에 대해 민사 벌금으로 1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케사리를 부동산 관리직에 영구히 취업을 못 하게 하는 것과 해당 아파트 건물을 관리할 새 매니저는 연방 법무부가 승인한 독립된 부동산 매니저를 고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앞으로 차별이나 보복은 없어야 하며 공정주택법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건물 관리 활동과 관련한 감독과 보고를 강화하며 법원의 명령을 준수해야 하는 내용도 명시됐다. 이번 소송은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케사리가 최소 2012년부터 2020년 무렵까지 여성 세입자를 상대로 성희롱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케사리는 성관계 대가로 집과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고, 세입자가 원치 않는 성적인 언어를 사용했으며, 여성 세입자 허락 없이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소장에 적혀 있다. 해당 소송은 지난 5월 공정주택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LA 소재 연방 법원에 제출됐다. 김병일 기자한인타운 성관계 한인타운 매니저 성관계 요구 성관계 대가
2023.09.29. 22:29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재 고등학교 교사가 17세 여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빅토빌에 있는 빅토 밸리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노아 파디야(24)를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히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그의 얼굴사진(머그샷)을 공개했다. 파디야는 25일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여학생 성관계 성관계 혐의 고교 교사 밸리 고등학교
2023.05.26. 11:27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임대 아파트 관리인이 여성 세입자들에게 성관계를 대가로 렌트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허가없이 세입자 집에 들어가 신체 접촉을 하는 등의 성범죄를 벌이다 적발됐다. 11일 연방 법무부 민권국은 4가와 웨스턴에 있는 임대 아파트 소유회사인 M&F개발과 해당 아파트 매니저인 에이브러햄 케사리를 연방 공공주택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법무부는 소송을 통해 직접적인 성범죄를 저지른 케사리 외에도 이러한 범죄 행위를 막지 못하고 방조한 아파트 소유주인 M&F개발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피해를 본 각 개인에게 금전적인 보상금 지급과 연방법 위반에 따른 벌금 부과를 요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케사리는 매니저라는 자리를 이용해 성관계하는 여성에게 렌트비를 받지 않거나, 계약 금액보다 적게 받고, 밀린 연체료도 면제했으며, 일부 세입자에게는 성관계 대가(100달러)까지 줬다.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M&F개발의 풀타임 매니저로 근무한 케사리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수의 여성 세입자들에게 성행위를 대가로 집값을 깎아주거나 면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 세입자들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장은 한 예로 케사리가 여성에게 방을 보여준다는 구실로 비어있는 호실(유닛)로 데려간 뒤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저녁을 사준다고 데리고 나간 다른 여성 세입자는 차량 뒷좌석에 억지로 태워 키스하고 옷을 벗겨 신체를 접촉하는 등의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 케이스를 맡은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는 성명을 통해 “케사리는 매니저라는 권력을 남용해 수년간 취약한 세입자들을 상대로 성추행하고 피해를 줬다”며 “연방 법무부는 차별과 괴롭힘을 당한 세입자들을 대변해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상 처벌뿐만 아니라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성관계 한인타운 아파트 성관계 대가 임대 아파트
2023.05.12. 22:06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목적으로 타주에서 에어비엔비로 숙박시설을 한 달간 임대한 30대 가주 여성이 지역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스테파니 신(33·샌프란시스코·사진)씨는 온라인에서 만난 15세 소년과 성관계를 갖기 위해 미시간주 로얄오크 지역에 숙박 시설을 빌렸다가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지난 10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신씨는 피해자가 14살이었을 당시 앱을 통해 만났고, 문자를 통해 연락을 이어가면서 점점 성적으로 노골적인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소년의 집에 우버를 보내 숙박시설까지 태워오려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씨의 행동에 겁을 먹은 소년은 결국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신씨가 크게 놀란 것 같지 않았고 협조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씨와 피해 소년은 어떠한 신체적 접촉을 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신씨는 아동 성적 학대 행위 1건과 온라인을 이용한 범죄 1건의 혐의로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장수아 기자성관계 여성 소년 성관계 체포 당시 지역 경찰
2022.04.15.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