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은 성남 기업 미 진출 교두보
풀러턴 시가 자매도시인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풀러턴은 지난 2023년 성남시와 자매결연 이후 단순한 우호 관계를 넘어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3년 다운타운에 개관한 K-성남비즈니스센터(K-SBC)가 미국 시장 마케팅과 물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성남시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 성남관을 운영하는 것도 돕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CES(6~9일) 개막 하루 전인 5일 풀러턴 시청을 방문한 성남시 대표단(단장 임종철 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경제 협력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정 시장에게 K-SBC 운영 관련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정 시장은 “성남시 혁신 기업들이 풀러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안착하는 과정은 시 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성남비즈니스센터가 두 도시를 잇는 강력한 기술, 경제 가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측은 IT 및 하이테크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풀러턴을 성남시 혁신 기술의 북미 시장 전초기지로 활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성남시는 풀러턴과의 협력 이후 CES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CES에선 망고슬래브, 엑소시스템즈, 앤오픈 등 관내 3개 회사가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25개 기업이 참가한 지난해 CES에선 상담액 1억71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1억8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교두보 성남 자매도시인 성남시 시장 진출 성남시 대표단
2026.01.1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