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데이터센터 세금혜택 2050년까지 연장 추진

데이터센터가 환경오염과 전력난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각종 세금 혜택을 연장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테리 킬고어(공화, 스콧 카운티) 하원의원이 상정한 법안에 따르면 2050년까지 각종 세금환급 등의 조치가 연장된다. 킬고어 의원은 “우리는 데이터센터를 규제하려고 하지만, 오하이오, 인디애나, 켄터키, 조지아 등이 우리의 데이터센터산업을 본받아 우리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1등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세제 혜택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라우던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형성된 데이터센터 단지는 전세계 1위 규모를 자랑한다.   킬고어 의원은 “라우던 카운티 등은 더이상 데이터센터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머지 지역은 이들의 유치를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는 원래 북버지니아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적극 옹호했으나, 지금은 중부와 남동부 지역 공화당 의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   킬고어 의원은 “북버지니아가 데이터센터를 포기하더라도 버지니아 남서부 지역은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간절히 로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그 디즈(민주, 샬롯츠빌) 상원의원 등 일부 민주당 의원들오 이에 동조하고 있다.   디즈 의원은 “데이터센터가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있지만, 고용 증진 등을 위해서 우리가 계속 혜택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면서도 “데이터센터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배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데이터센터 세금혜택 데이터센터 세금혜택 연장 추진 데이터센터 단지

2025.02.18. 13:33

썸네일

[부동산 투자] 투자 부동산의 세금혜택

요즘은 한인사회의 성장과 인식의 변화로 부동산의 거래 건수가 많이 늘었다. 특히 투자 부동산 규모가 대단히 커졌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목적은 당연히 재산 증식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정도 차이는 있어도 성공적인 투자로 부를 누리고 있다. 투자 부동산 거래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     한편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가는 다음의 세 가지를 잘 활용해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먼저 부동산을 구입할 때 30~40%의 다운페이만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2~3배가 넘는 투자를 하는 ‘지렛대(Leverage)’ 효과이다. 그 다음 부동산을 소유하는 동안 건물에 대하여 매년 감가상각을 하여 절세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31교환(Exchange)’이다. 부동산을 매각한 다음에 차익이 생겼을 경우 그 매매 차익에 따른 양도세(Capital Gain Tax)를 국세청(IRS)에 내야 한다. 이때 합법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고 장기간 연기할 수 있는 혜택이다.     투자용 부동산인 상가, 아파트, 오피스 빌딩, 공장, 창고, 대지를 포함한 모든 상업용 부동산, 혹은 주거용이지만 임대를 하고 있는 작은 콘도나 주택을 팔아서 매매 차익이 생겨도 바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를 연기해가며 재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연방 세법이 1031 교환이다.   예를 들면 10년 전에 5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가격의 35%인 17만5000달러에 산 후 올해 150만 달러에 팔았다고 해보자. 매매 차익 100만 달러에 대한 양도세와 그동안 감가상각을 통해 매년 1만 달러 절세 혜택을 받았다면 이 혜택을 소급적용하여 10만달 러가 추가 소득으로 간주된다. 합계 110만 달러의 매매 이득에 대한 양도세를 내야 한다. 그러나 이때 합법적으로 세금 납부를 미룰 수 있는 방법이 ‘1031교환(Exchange)’이다.     즉 부동산을 매각한 후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재투자하여 큰 폭으로 재산을 증식할 좋은 방법이다.   1031교환은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도입됐다.     1920년대 미국을 휩쓴 대공황 때 정부 차원에서 민간의 부동산 투자 장려를 위해 시작되었다. 또한 하나를 팔아서 여러 개를 구입해도 되고, 작은 것 여러 개를 팔아서 큰 것 하나를 구입해도 무방하다.   부동산 교환이지만 꼭 쌍방 간의 거래일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 1031교환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새로 구입하는 부동산의 가격이 매각한 부동산보다 가격이 같거나 많아야 한다.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매각 대금은 모두 구입하려는 부동산에 사용되어야 한다. 둘째 구매 기간에 제한이 있다. 즉 부동산을 판 후 45일 안에 새로 매입할 부동산을 선정해야 한다. 그 후 135일 안에 매입이 종결되어야 하므로 총 180일을 넘겨서는 안된다. 끝으로 교환대상, 즉 구입하려는 부동산의 융자 금액이 예전에 소유했던 부동산의 융자액보다 많아야 한다.   즉 부동산을 팔고 더 큰 부동산에 재투자하면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이 유예되는 것이다. 혜택을 받은 감가상각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더 큰 부동산에 재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의: (818)497-8949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세금혜택 부동산 부동산 투자가 투자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2022.09.07. 16: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