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나이스에서 운전자가 차를 과속으로 몰다가 상가 주차장을 덮쳐 3명이 크게 다쳤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34분쯤 밴나이스 15300 사티코이 스트리트 한 상가 주차장으로 세단 한 대가 돌진했다. 이날 사고로 차를 몰던 10대 운전자가 사고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가 주차장에 있던 주민 2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LA소방국 니콜라스 프랜지는 "교통사고로 다친 3명 중 1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방범카메라 영상에는 사고 차량이 도로를 고속으로 질주하다 인도로 올라섰고, 허공으로 뜬 채 상가 철재펜스와 상가 서브웨이 앞 주차된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차량은 인근 주택 앞마당까지 튕겨나갔다. 이웃 주민들은 해당 도로가 평소에도 과속 차량이 많아 민원을 제기했었다고 전했다. LAPD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과속충돌 세단 세단 과속충돌 상가 주차장 상가 철재펜스 한인사회 미국 한인 미주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LA 로스앤젤레스
2024.04.21. 14:06
팬데믹과 칩부족 사태 가운데 지난해 전국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차와 중고차는 픽업트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검색업체 아이씨카스닷컴이 지난해 거래된 1740만여대를 분석해 발표한 2021년 전국서 가장 인기 있는 차 리스트와 자동차데이터업체 굿카배드카닷컴에 따르면 신차, 중고차 최다 판매 톱3를 픽업트럭이 차지했다. 신차 판매 1위는 포드 F시리즈로 지난해 총 72만6003대가 판매됐다. 2위는 56만9389대가 판매된 램 픽업트럭이, 셰볼레 실버라도 픽업트럭은 52만9765대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도요타 RAV4, 혼다 CR-V, 도요타 캠리, 닛산 로그가 뒤를 이었다. 〈표 참조〉 한국차로는 현대차 투싼이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15만949대가 판매돼 21위에 올랐다. 특히 투싼은 시카고 지역서 판매된 신차의 2.7%를 차지하는 판매호조로 지역 최다 판매 차량 타이틀을 획득했다. 엘란트라와 싼타페는 12만4422대, 11만2071대가 판매돼 각각 28, 33위를 기록했으며 기아 포르테 11만5929대로 30위, 텔루라이드는 9만3705대로 38위를 나타냈다. 중고차에서도 포드 F-150이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으며 판매 점유율 2.6%의 셰볼레 실버라도 1500 픽업트럭이 2위, 점유율 2.4%의 램 픽업 1500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혼다 시빅, 닛산 로그, 도요타 캠리, 셰볼레이퀴녹스, 포드 이스케이프, 도요타 RAV4, 혼다 어코드가 뒤를 이었다. 남가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혼다 시빅으로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도요타 캠리(3%), 혼다 어코드(2.7%), 도요타 코롤라(2.3%), RAV4(1.8%), 타코마(1.8%), 닛산 센트라(1.7%), 포드 F-150(1.5%), 셰볼레 실버라도 1500(1.5%) 벤츠 C클래스(1.4%)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다 판매순위와 달리 남가주에서는 세단이 1~4위를 차지하는 등 톱 10 가운데 6개 모델이 포함됐다. 이 같은 현상은 남가주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SUV나 트럭보다 구매가격은 물론 연비도 좋은 세단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량에서 각각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LA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혼다 시빅은 샌디에이고, 새크라멘토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판매 순위 Auto News NAKI 박낙희 포드 현대차 기아 투싼 픽업트럭 세단
2022.01.06.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