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호수
사막이 아니라 호수다. 세르비아 중부 최대 수역인 그루자 호수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1983년 저수지로 조성된 이 호수는 주변 25만명 주민의 수원이다. 약 10 제곱킬로미터 면적에 최대 수심이 35m에 달했던 호수는 거북이 등껍질처럼 말라버렸다. 기후변화의 피해는 일상처럼 흔해졌다. 지난 23일 이제는 '길'이 된 호수를 주민이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호수 제곱킬로미터 면적 거북이 등껍질 세르비아 중부
2025.07.24. 19:18